공산농협(조합장 이상봉)이 매년 주민세를 대납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는 등 사랑을 나누고 있다,
농협은 2003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조합사업이용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공산농협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2006년도 정기분 주민세 3천6백여만원을 대신 납부했다.
농협은 29일 동구청으로부터 주민세 납부고지서를 일괄수령해 공산동사무소에서 각 통장들에게 대신 납부한 주민세 영수증을 전달해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줘 2006년도 주민세 전액을 농협이 대신 납부한 동기와 평소 공산농협이용에 대한 감사의 안내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상봉 공산농협조합장은 "지역민의 이용과 관심으로 성장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지역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떠맡고자 2003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의 주민세 전액을 대납하고 농민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농협, 다시찾고 싶은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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