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최한 201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에 3천500여 명의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석, 수시모집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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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설명회에서 2010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지원전략과 영진전문대가 전국 전문대학에서 최초로 도입한 입학사정관제(자기추천자전형)의 주요사항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계열/학과별 입학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 학과 소개와 졸업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취업성공기, 첨단 교육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돼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손준용(디자인계열 교수)입시지원처장은 “요즈음은 대학에서 고교를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 대학의 경우처럼 홈페이지 공지만으로 전국의 수험생들이 3천500여 명 이상 참가하는 경우는 그 예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입시정보들이 대학 및 학과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및 손 소독기 등을 행사장에 설치해 참석자들의 보건위생에 온 정성을 쏟았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