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는 영남대학교 교수(건설환경공학부 서정인)를 비롯 각 지역의 이장과 민간단체,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민간 환경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환경훼손과 오염이 심화되고, 지역별로 동시 다발적인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 대응력이 부족한 실태로 환경전문가와 지역대표로 구성된 ‘환경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 ‘환경 옴부즈맨’은 지역 내 환경오염과 민원사항에 대해 바람직 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의 주요 환경정책과 제도개선에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더 맑고, 더 푸른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환경 옴부즈맨’이 제출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환경행정에 반영하고, 연2회 ‘환경 옴부즈맨’ 토론회의 제안된 내용을 사례별로전파 제도개선 해 나가고, 연말 평가 시 우수 활동자에 대해 표창 할 계획이다.
고령/김은규기자 ekkim@kbma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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