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 동절기 산재예방 대대적 홍보

연말연시를 맞아 근로자의 작업리듬의 변화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원장 고재각)은 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하여 ‘음주 후 작업! 당신의 안전은 비틀거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1개월간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간동안 사업장에서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으로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와 무재해결의대회를 개최를 통해 안전보건 의식 고취, 산재예방근로자 포상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는 것.

또한 사업장내 안전 활동을 강화, 무재해기 게양(교체), 현수막 부착 및 안전관리현황분석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수립, 동절기 재해예방 대책 수립 및 협력업체와의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한 안전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위험물질 및 소방 설비점검, 기계·기구 정기점검, 보호구 일제정비, 작업환경측정 등 자체검사를 통한 위험요인 발굴?제거 활동 등 전사적인 예방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고재각 원장은 “근로자들에게는 동절기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예지활동을 강화하는 등 연말연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활동을 병행해 실시한다”며“이번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기간을 전개함으로써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를 감소시켜 총체적인 안전점검 및 계획수립으로 근본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무재해로 노·사 신뢰구축 및 자긍심 고취로 밝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