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실로암 노인전문 요양원은 지난 17일 이창우 성주군수와 조상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설후원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실로암 노인전문 요양원은 총 사업비 18억원(국비 7억8천만원, 도비 3억8천만원, 군비 3억8천만원, 자부담 2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7월 준공했다.
실로암 노인전문 요양원은 건축면적 255평,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67명의 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구조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심신이 불편한 노인들의 요양을 위해서 2억8천만원의 최신식 의료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과 생활지도원이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성주/이계훈기자 k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