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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미생물 발효공장 문 열어

이계훈기자
등록일 2004-09-17 18:46 게재일 200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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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 관화리에 위치한 (주)적상산업(대표 김세영)은 3천여평 부지에 건평 1천600여평으로 지난해 1월 토양미생물발효로 만든 친환경유기질 퇴비 및 액체비료의 제조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현지에서 창업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만능 바이오비료’의 특성은 100여종의 토양미생물로 특수가공 발효 처리해 유해성분을 소멸하고, 질소, 인산 성분이 고르게 들어 있으며 비료 효과를 증대시켜서 토양에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 이 퇴비는 유기질이 부족한 전답이나 노후화된 토양에 미량원소가 되며 질소를 고정하고, 인산을 분비 각종 작물의 뿌리 발육을 왕성하게 한다.


특히 산성토양을 개량, 연작을 가능하게 하고, 바이러스병을 억제, 위축병, 엽고병이 감소되며, 특작물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 황무남 소장은 “미생물발효 관련 특허2건 보유하고 있고, 회사설립 3년전부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농산물재배 및 생산지역에 당사제품을 시비, 재품의 탁월한 우수성을 재배농민들로부터 직접 확인 및 검증받아 올 하반기부터 양산체제로 돌입, 본격적인 제품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성주/이계훈기자 k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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