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 제조부문 노사가 최근 본사 종합회의실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포스렉은 지난 4월 13일 정비부문에 이어 제조부문까지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냄으로써 올해 양부문의 임단협 협상을 모두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등 그동안 지속해온 노사화합의 전통을 계속 이어갔다.
포스렉 노사는 한 지붕 두 가족(정비부문 금속노련, 제조부문 화학노련 소속)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늘 언론과 인근 회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는데, 이번 무교섭타결 조인식을 통해 회사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노사의 협력과 신뢰 속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포스렉 제조부문 노동조합(위원장 이정형)은 임금협약서에서 2004년도 임금은 회사에 위임하며, 단체협약부문은 장기근속사원 기념품 지급기준 조정 등 정비부문과 동일하게 변경하기로 했다.
황원철 사장은 “정비부문에 이어 제조부문과도 원만하게 임단협을 마무리짓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며 “지금까지 이어온 노사화합의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