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이툰 의무·공병부대 이달 하순 이라크 첫발

권종락 기자
등록일 2004-04-01 17:29 게재일 2004-03-31
스크랩버튼
이라크 평화재건사단(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이 주둔지 변경으로 2개월 가량 연기된 가운데 의무·공병부대가 이달 하순 이라크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특히 일부 선발대 부대원이 이들 의무·공병부대와 함께 이라크 현지에 도착해 본대 파병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군 안팎에서는 자이툰부대 주둔지가 치안이 불안한 키르쿠크 이외 지역으로 변경되면서 ‘4월 파병’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기존의 서희·제마 부대를 잔류시킬지, 4월 중순 교대 후 새 주둔지로 이동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4월30일부터 이라크 남부 나시리아에서 재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희·제마부대는 6개월 주기로 임무가 교대되고 있으며, 현재 주둔 중인 2진은 22일 귀국할 방침이었다.


군 관계자는 31일 “다음달 하순 자이툰부대 의무·공병부대를 전세기를 이용해 이라크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이툰부대 의무·공병부대는 21일과 28일 2차례로 나눠서 이라크 남부 나시리아의 탈릴 기지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론 중인 파병 규모는 공병부대 320여명과 의무부대 100여명, 경계병력 200여명과 인수·인계업무를 담당할 선발대원 40여명 등 총 66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