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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정란 젖소 이식 성공, 에이비씨 인 코리아

이원삼기자 wslee@kbnews.co.k
등록일 2004-02-23 19:29 게재일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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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씨 인 코리아 경주연구소 정해용 소장(48)이 한우 수정란을 젖소 이식에 성공해 한우증식 기반확충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소장은 그동안 수정란 이식에 심혈을 기울여 대구대학교 생명공학부 박흠대 교수와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류일선 박사의 기술자문으로 수정란 이식의 일반화 사업에 성공했다.


수태율(임신)은 72%로 매우 높다.


정 소장은 그동안 경주 지역에서 27년 동안 가축인공 수정사로 일해 오면서 한우 수정란의 젖소 이식을 연구해 왔다.


정 소장은 그동안 각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을 젖소에 이식한 두수의 경우 경주를 비롯한 영남지역에서 수천 두나된다.


경주시는 이 과정에서 희망농가에 마리 당 28만원씩(지난해 기준)의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축산농가 지원 자금으로 사업비 7천960만을 확보, 398두를 젖소에 이식키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젖소는 5개월 기준 마리 당 80여만원이며 한우는 4백여만원이다.


경주/이원삼기자 wslee@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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