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1억의 예산을 투입해 5개소 100면의 공유주차장 확보를 할 계획이다.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 대상자는 종교시설, 대형건물, 노외주차장, 병원, 아파트 등 주차구획이 10면 이상인 주차장 소유자이다.

사업 참여자는 본인 소유의 주차장 10면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2년 이상 지역주민에 개방 공유한다.

그 대신 본인 소유지에 CCTV 설치, 바닥포장, 차단기 설치 등의 2천만원까지 주차시설 개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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