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객선 제10 태풍 '하이선' 영향 운항 중단
울릉도 여객선 제10 태풍 '하이선' 영향 운항 중단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0.09.06 18:48
  • 게재일 2020.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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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묵호 여객선 중 유일하게 운항하는 강릉~울릉도 저동항간을 운항하는 씨스타 11호
강릉, 묵호 여객선 중 유일하게 운항하는 강릉~울릉도 저동항간을 운항하는 씨스타 11호

울릉도~육지~독도를 운한하는 여객선들이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울릉도, 독도 등 해상에 6일 태풍 예비특보가 내린 가운데 강릉~울릉도를 운항하는 씨스포빌 11호가 울릉도를 출발한 후 모든 여객선은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울릉도~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 중 일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울릉도 강타로 터미널과 시설물 파손, 항 내 침몰선박 등으로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울릉(사동)항 독도여객선 돌핀호가 침몰돼 다른 여객선이 접안할 수 없다
울릉(사동)항 독도여객선 돌핀호가 침몰돼 다른 여객선이 접안할 수 없다

현재 운항이 중단되고 있는 여객선은 울릉도관문 도동항에 입항하는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 엘도라도 호와 묵호~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3호다.

또  울진후포~울릉(사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와 묵호~울릉(사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호도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도동항은 승객들이 진입하는 계단과 선박 접안 안전시설 등 일부가 파손됐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타로 피해를 입은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타로 피해를 입은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또 울릉(사동)항은 독도 여객선 돌핀 호와 예인선 아세아 5호가 접안시설에 침몰당해 있어 여객선이 접안할 장소가 없어 침몰선박을 인양해야 접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항~울릉(사동) 항을 운항하는 우리누리 1호는 태풍 피해가 없는 저동항으로 이동 운항을 중이고 포항~울릉도 저동항 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는 정상 운항 중이다.

울릉(사동)항에는 여객선 돌핀호외에도 예인선(바지선)이 침몰돼 있어 여객선 접안이 어렵다.
울릉(사동)항에는 여객선 돌핀호외에도 예인선(바지선)이 침몰돼 있어 여객선 접안이 어렵다.

또한, 강릉~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 11호도 정상 운항한하고 있다. 하지만 6일부터는 이들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라 현재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한편, 울릉도관문 도동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가면 접안 안전시설 보수 및 임시 보수를 통해 여객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릉(사동)항의 경우는 상당기간 여객선 운항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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