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시민과 함께 새 100년 그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시민과 함께 새 100년 그린다
  • 조규남기자
  • 등록일 2020.07.14 20:12
  • 게재일 2020.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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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취임 2주년 성과와 과제
최기문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 최기문 영천시장의 리더십, 결단력 있는 행정추진과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은 모든 시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이겨내겠다는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었다. 이 마음이 시민 화합을 이끌어 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 미래를 위한 크고 굵직한 사업까지 빈틈없이 챙기며, 지역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의 지난 2년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추진 계획을 들어 본다.

 

코로나 위기 대응
시민 100여명 범시민협의체 구성 포스트 코로나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 진행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 위해 중소기업 68억·소상공인 65억·농업 75억원 등 재정 투입
대구·경북 최초 전 영천시민에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위기 속 시민 화합 모범 사례로

도시 경쟁력 확보
‘인구 증가’ 최우선 과제로 지난해 출산양육비 확대 이어 올해 예식비 지원금 대폭 늘려
한국폴리텍대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확정… 신 성장 산업구조 발 맞춘 지역인재 양성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과 같은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공간·체육 인프라 확충

-취임 2주년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은 소회는.

△벌써 2년이 지났다. 2년 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 시민들이 믿고 힘을 모아줘 생각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자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먼저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어울렸고, 허심탄회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갖는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고 세심한 것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크고 굵직한 사업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방문.
최기문 영천시장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방문.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은.

△영천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다. 지역경제회복과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지는 생활문화와 사회적 환경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생활 속 방역, 비대면 문화 생태구축, 지역경기 활성화, 기업지원과 고용정책 등 중장기적인 종합발전계획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 소상공인, 농민 등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그래서 8개 분야 총 70여개의 대책을 수립해 분야별로 경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어려움을 진단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16건 68억 △소상공인 14건 65억 △대중교통분야 3건 9억5천만원 △농업분야 13건 75억 △일자리분야 9건 10억, △관광분야 8건 2천500만원 등 총 65건 227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경제 살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봉사와 재능기부로 보여준 따듯한 마음에 대한 보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시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재난 위기 속에서 시민 화합을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은.

△최근 지역 언론사의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시민이 뽑은 영천시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이고, 영천시 장기발전과제는 ‘기업투자유치’로 꼽혔다.

2018년 8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기업투자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총 21건 2천192억원의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고용률 67.3%(2018년 기준)로 시부 전국 3위를 달성해 2019년 전국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량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편리한 교통로와 저렴한 투자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아울러 금호~하양 간 국도 4호선 6차로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병목구간 개선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250억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동·화산면 일원의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는 지난해 12월 착수식과 함께 국비 82억원을 확보했다.

금호읍 일원 8만5천평 규모의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 중에 있다. 이에, 투자선도지구, 대창, 고경일반산업단지까지 조성된다면 123만5천평 규모의 산업부지를 확보해 더 많은 우량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현장 방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현장 방문.

-인구증가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복안은.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기 초부터 ‘인구증가’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왔다.

2018년 7월 10만186명이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0만이 곧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꿋꿋하게 출생률과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천만원, 넷째아 1천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예식비 지원금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분만산부인과 병원은 이달 개원할 예정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지상 5층 규모로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이 들어서 원스톱 출산지원 시스템이 가능해진다. 13년만에 다시 분만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열어 임산부 정기검진과 출산을 위해 타 지역을 오고가야하는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성적 우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특기적성(어학연수, 역사탐방 등), 복지나눔(다자녀 등), 교육지원(연구비), 관내대학생(생활비) 지원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수혜범위를 확대해 교육비 걱정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확정으로 9월 신입생 100명을 모집해 내년 3월 개교가 가능해졌다.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신 성장 산업구조에 알맞은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계획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할 대응시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일반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영천시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그려 가는 중이다.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무총리와의 면담 석상에서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이 영천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건의 한 바 있다. 이 덕분에 현재 국토부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금호~대창~진량 지방도 4차로 확장 추진도 시급하다.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인근 대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시기와 맞추어 추진돼야 하는 만큼 관할기관인 경북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시설 설치와 성내지구 공공주택 건립, 언하동 공업지구 활성화 시범사업, 금호 신월리 2천90세대 신도시 조성, 조교동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 북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개소 등 영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챙겨 가겠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야도 경마공원 정상추진, 보현산댐 인도교(530m)와 탐방로(2.5㎞), 구 자천중학교 녹색체험터, 여행자센터, 보현리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보현산권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영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활기를 띠게 하겠다.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로지 명소화 사업과 같이 생활 속 문화공간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하겠다.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을 찾아 음악분수 쇼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을 찾아 음악분수 쇼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앞으로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들려 달라.

△취임 후 현재까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그 분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렸다.

이제는 영천의 향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천의 미래를 그리는데 더욱 힘을 쏟고자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영천의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더욱 소통 하겠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영천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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