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진군 전역에 마스크 1만5500개와 손세정제 206개를 지원했다.

23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울진군 북면·죽변면·울진읍 소재 69개 자매마을에 마스크 6천500매와 손세정제 200개를 전달했다. <사진>

한울본부는 이 지원이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지원범위를 확대해 그 동안 후포면 등 7개 읍·면에 마스크 8천500매를 추가 전달했다.

선별 진료소인 울진군 의료원에도 병동 방문객 배부용 마스크 500매와 병원 비치용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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