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청년선비해설가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청년선비해설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청년선비해설가 양성 교육은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의 핵심·보조자원을 토대로 지역 인물과 역사 등 60시간의 교육이수과정을 거치고 이론시험과 필기시험, 출석률을 종합해 70점이상인 자만 수료 대상이다.

이번에 수료를 마친 해설가 26명은 국내여행안내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생 모집 당시 면접시험 원서등록을 지원했으며, 오는 12월 14일 면접시험을 치른 후 최종 자격취득을 하게 된다.

최종 국내여행 안내사를 취득한 수료생은 2020년 선비이야기여행 시범투어버스 국내여행 안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역량을 갖춘 청년선비해설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지원 및 대구시 문화행사 지원 등 대구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