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3일 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대구농협 두레봉사단,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 회원 등 150명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대구농협은 배추, 무, 양념 및 젓갈류 등의 국내산 재료들로 김달심치 1천200박스(박스당 10㎏)를 담궈 대구시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50개 복지관에 500박스를, 지역농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70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통해 주변의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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