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경주·경산·포항 등 일대
병력·장비 이동… 교통통제 실시

[영천] 육군 50사단 화랑연대는 25~27일 경주·경산·청도·영천·포항·영덕 일대에서 ‘2019년 전술훈련평가’를 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군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기간 일부지역에서는 적 침투 및 예상도주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및 교통통제소가 운용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대규모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로 지역주민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동 수상자(대항군)를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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