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이끌 인재 육성
글로벌리더로 미래설계 지원

DGIST(총장직무대행 배영찬)는 지난 22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을 통해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학사과정 196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100명, 박사과정 38명, 석사·박사학위 통합과정 32명, 학위연계과정 21명 등 총 38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올해 DGIST에 입학한 기초학부 신입생의 경우 수도권 34.2%, 부산·경남권 26.5%, 대구·경북권 15.8%, 호남·제주권 9.7%, 중부권 10.2%, 강원권 3.6% 등 전국의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관심을 보이며 14.03대 1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을 포함한 DGIST 전체 학생수는 학사과정 899명, 석사과정 247명, 박사과정 180명, 석사·박사학위 통합과정 215명, 학위연계과정 53명 등 모두 1천594명이다.

DGIST는 기초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탁월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DGIST 총장 장학생(DPF, DGIST Presidential Fellowship), 청암 문태수 장학생, 미래브레인 장학생, 혜슬 리더십상, 교수협의회 장학생 등으로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영찬 총장직무대행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융합, 협업,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인재상이 요구된다”며 “이러한 인재 육성을 위한 DGIST의 혁신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나가며 향후 글로벌 리더로서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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