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안동여고 카누팀(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카누연맹 제공
▲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안동여고 카누팀(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카누연맹 제공

안동여자고등학교 카누팀이 창단 4년 만에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24일 안동시카누연맹에 따르면 안동여고 카누팀이 지난 20∼2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여고 카누팀 박해인·박현정·탁수진·이민아 선수가 출전한 4인 단체경기인 <00A0>K4-200과<00A0>K4-500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민아 선수는 K1-500과<00A0>K2-200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K1-200 종목에서는 탁수진 선수가 동메달, K2-200 종목에서 이민아 선수와 함께 박현정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안동시카누연맹 관계자는 “수상스포츠 종목의 불모지였던 안동에서 불과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면서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빛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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