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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계명대, LI NC+육성사업 단계평가 매우 우수

계명대학교는 교육부 LINC+ 육성사업 1단계 세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3년간 2단계 국고 사업비로 132억원을 확보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LINC+ 육성사업을 수행한 전국 55곳 대학을 대상으로 단계평가를 실시했다.이번 단계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으로 통과한 계명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LIN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계명대는 LINC+사업 1단계에서 ‘사회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연계 산학교육’, ‘가족회사 질적 관리를 위한 활동’,‘공연예술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창조 및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2단계 사업은 ‘지역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앵커기관으로 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산학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구2219경북지역에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김범준 계명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2단계 사업진입을 통해 대구2219경북지역에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수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며“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특화산업발전 지원은 물론 이를 견인할 산학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23

달성군시설공단, 고객만족도 으뜸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2019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23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68개 기관 중 전체 7위(상위 1.7%), 전국 자치구 시설공단 중에서는 1위,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년대비 1.99점 상승한 90.78점(경영평가 만족도 94.50점)을 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균 80.94점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분야별로는 서비스환경 90.84점, 서비스과정 90.67점, 서비스결과 90.60점, 사회적 만족 90.94점, 전반적 만족 90.84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했다.공단은 지난해 국가품질상 서비스품질부문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한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을 수상, 무재해 운동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 각종 수상·인증을 받았다.또 실시간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행복 달성 디자인단 운영으로 주민참여 확대 개편, 대학생 모니터링단 74명 확대 운영, 유관기관 서비스 교차점검, 고객접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여 고객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개선·반영했다.강순환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고객 행복 달성이라는 미션 아래 한마음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고객감동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1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19-05-23

전기차 선도도시 대구, 세계가 인정했다

대구시가 전기차 관련 세계 학술대회에서 모범도시상을 수상하며 전기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구시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 폐막식에서 ‘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은 지난 2003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도시, 지역, 커뮤니티에 수여하고 있다.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각각 한곳씩 선정한다.세계전기자동차협회는 전기구동 차량의 연구, 개발, 보급 촉진을 목표로 199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며, 유럽(AVERE), 미주(EDTA), 아시아(EVAAP)협회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협회다.올해 수상도시는 대구(아시아태평양지역)와 스페인 마드리드(유럽), 캘리포니아 롱비치(미주)가 선정됐다.대구는 지난 2016년부터 민간 대상 전기차 보급을 시작해, 인구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 비율 전국(제주도 제외) 1위에 올라섰다. 대구시는 오는 2022년까지 7만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50만대(지역내 총등록차량의 50%) 보급을 내다보고 있다. 또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충전기 5천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5만기 충전기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대구시는 미래자동차선도기술개발사업 등 자동차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업종 전환과 스타트업 양성 등 산업 생태계 변환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최초로 1t급 전기화물차의 양산을 통해 완성차 생산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는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기차 모범도시로 선정됐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 등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자동차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2019-05-23

대구에도 ‘스마트공장 모델’ 2곳 탄생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생산현장이라 일컫는 스마트공장의 모델을 이제 대구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 공모에 지역의 강소기업인 평화정공(주), 금영정공(주) 2곳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더불어 시스템 연동 자동화 장비 및 센서 등을 구입·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올해 3월 전국 17곳 시·도에 있는 34곳 기업이 이 사업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총 20곳 기업이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50%(최대 3억원)를 지원받으며, 로봇을 도입하면 최대 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평화정공 관계자는 “글로벌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면 협업 로봇 등을 적용한 고도의 자동화 라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물리시스템(CPS)을 자동차 부품생산 공정에 적용해 시스템과 제조 자원 간 유기적 관계를 통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금영정공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알루미늄 주조 정밀가공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3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설비에서 제품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등 생산현장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마트공장 구축 뒤 연간 12차례, 360명 이상의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역의 제조업 혁신 및 스마트공장 보급 업무를 전담하는 대구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말까지 이들 기업의 시범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기업 관계자,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기업인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저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스마트공장 보급 조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2월 21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9곳 테크노파크에 차례대로 문을 열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스마트공장 3만여개를 구축할 계획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22

달서구, 선사시대로의 여행 ‘선사문화체험축제’

대구 달서구는 오는 25일 대구 유일 선사시대 테마축제인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만년 전 달서로 떠나는 선사시대로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행사는 아파트와 빌딩 숲으로 가득 찬 도심 속에서 2만년 전 과거를 체험하고, 프리마켓, 무용제,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주요 내용은 △선사인(先史人) 거리퍼레이드 △선사테마체험 △바리바리 돌장 △선사문화유적탐방 △선사무용제 △도심 속 선사음악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사인(先史人) 거리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12시30부터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주민 130여명이 원시인 복장을 갖추고, 국가사적 411호, 진천동 입석이 잠들어 있는 선사유적공원을 출발해 진천역을 거쳐 한샘공원까지 흥겹게 행진한다.이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도심 속 선사음악회는 꼬마 원시인으로 분장한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중창단이 펼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 ‘천상의 목소리’ 권미희, ‘스트릿댄스’ 아트지와 ‘퓨전색소폰’ 신유식의 흥겨운 무대가 꾸며진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문화체험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에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해 대구의 역사를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22

지역 의료기기, 글로벌 수출시장 다변화 ‘청신호’

대구지역 의료기기 관련업체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인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에 참가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21일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총 425건, 93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전시회에서 약 8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어느 정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은 △(주)메디센서 △(주)파인메딕스 △(주)송이실업 △(주)3H △(주)유바이오메드 △(주)예스바이오테크 등 6개 업체이다.초고감도 의료진단장비 개발 전문기업인 메디센서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혈당측정기, 면역진단기기 등을 인도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A사에 20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대구시 프리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 인증을 획득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EUS-FNA Needle)을 선보여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면서 태국, 방글라데시 바이어들과 2만 5천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파인메딕스 관계자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다수의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받았다”며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욕창방지 매트리스 및 방석을 개발·생산하는 송이실업은 상해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B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총판계약을 체결했고, 3D 스마트 지압침대를 생산 판매하는 3H는 중국 현지의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D사와 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는 매년 봄·가을 두 번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4천200여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21

대구·경북 우수관광 베트남에 알린다

대구·경북과 베트남 호찌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2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광마케팅을 진행했다. 마케팅에 앞서 권 시장과 윤 부지사는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응웬타이펑(NGUYEN THANH PHONG)과 만나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인 호찌민시와 대구 및 경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민이 좋아하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광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시민이 대구·경북으로 많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며 “대구∼호찌민 간 직항노선이 개설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물적 교류와 우호협력증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호찌민시에서 관광교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주목해야 할 해외시장으로 대구·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장개척단은 이날 호찌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드캠페인 등 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호치민 시민들에게 동양화 부채에 한글이름 써주기 등의 사전이벤트가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5-21

대구시 “도로 발생 미세먼지를 줄여라”

대구시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뜻하는 도로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패드 마모에 의해 발생한 물질들이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도로재비산먼지는 대구시 전체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17%를 차지하고 있다.대구시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예산 7억원에서 700% 늘린 52억원을 편성했다”며 “매년 예산규모를 늘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노후 진공노면청소차, 살수차를 친환경 시엔지(CNG) 차량으로 교체한다. 또 분진흡입차를 신규 도입하고 기존 살수차에 안개형 분무장치를 장착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앞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와 올해 대기오염 측정소 3곳을 추가 설치하고 대기오염 측정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도시대기 11곳과 도로변대기 2곳에서 대기질 6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을 24시간 측정해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http://air.daeg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기질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송분야의 배출가스저감 및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산업분야의 저녹스버너 교체 및 중소기업 방지시설 개선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다만, 대구시의 이같은 조치가 실제 미세먼지 저감으로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그동안 대구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서울시 등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 한 관계자는 “서울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앞장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펼치는 것과 달리 대구에선 구·군은 물론 시 대책조차 정부 정책 받아쓰기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2019-05-20

달성군, 버츄얼 체험존 조성사업 선정

대구 달성군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인 ‘버츄얼 체험존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4억8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버츄얼 체험존 조성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과 테마형 관광상품 발굴 등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이다.달성군은 하빈면에 있는 사육신기념관의 가상현실(RV)·증강 현실(AR) 콘텐츠 개발 및 시설 조성에 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단체 학생의 방문이 많은 점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역사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육신기념관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로 생생한 역사체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화원유원지 대구 2호 관광지 지정에 이어 달성군이 대구시 관광의 중심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하빈면 묘리는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들이 400여년간 모여 살아온 곳으로 보물 제554호인 태고정과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육신사가 있는 곳이며 기념관에는 묘리의 내력과 현황, 사육신에 대한 역사, 현판과 교지 등 각종 유물이 전시돼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9-05-20

‘미세먼지대책위’ 위원 공모

대구시가 ‘우리 지역 미세먼지대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미세먼지대책위원회는 모두 15명이며 내부 및 유관기관 추천위원 3명과 전문가 8명, 시민단체 4명 등으로 구성된다. 위촉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 응모자격은 △대학에서 관련분야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자 △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기술사(대기분야)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10년 이상 경력 또는 회사·연구소 등을 대표하는 자 △비영리 민간단체 등에 소속되어 소속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5년 이상 활동 경력자 등이다.미세먼지 위원회는 국가적 차원으로 대응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들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규정에 따른 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검토 △미세먼지 대책 사업에 관한 심의 △주민제안 공모에 관한 심의 △그 밖에 시장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검토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이근희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위원회 구성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며 “선정된 위원회에서 새로운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