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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경주 교계, 코로나 극복 온정 ‘밀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포항과 경주 기독교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교회와 기독단체들은 지방자치단체나 병원을 찾아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와 CBMC경북연합회(회장 구본철)는 16일 포항시청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포항중앙교회는 1천만원, CBMC경북연합회는 400만원을 기탁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종교단체를 비롯한 각계의 성금 모금운동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포항 기쁨의복지재단(이사장 신영만)은 이날 포항시 북구청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북구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300인분의 떡을 전달했다.박진석 목사(기쁨의복지재단 이사)는 “코로나19 방역 등에 애쓰는 북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게나마 간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연대 북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주성화교회(담임목사 권오현)는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권오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나눔을 실천 하는 분들이 있어 힘을 얻고 있다”며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0일 오후 2시 포항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박영호 목사와 김문철․문성환․김용문․정대규 장로는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방호복 구입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 같은 성금을 기탁했다.박영호 담임목사는 “밤낮으로 수고하고 애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하루 빨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 교회 청년부 마음모아드림은 이날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와 포항의료원 직원들을 찾아 70인분과 3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또 청년부는 11일 포항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포항북구보건소 선별지료소를 방문, 110인분과 6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간식은 토스트, 샌드위치, 마시는 그린 샐러드, 마시는 오렌지 샐러드 등 540인분(200만원 상당)이다.간식 구입비는 청년드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포항주안교회(담임목사 배승훈)와 연일샘교회(담임목사 정섭호)는 10일 포항의료원에 샌트위치와 음료수 100세트를 전달했다.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과 붕어빵은 사랑입니다(대표 김치학 목사)는 9일 포항의료원에 손수 만든 붕어빵 300개와 우유 등 유제품 600개를 전달했다.포항 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지난 2일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김의환 목사와 교인 등 10여 명은 이날 포항시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세정제 등 보건물품 구입에 써달라며 이 같이 기탁했다.김의환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일읍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시는 기탁된 성금으로 보건물품을 구입해 연일읍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방역현장에 전달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회도 이어지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코로나19 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교인들은 오전 9시, 오후 9시 하루 2회 각자 처한 곳에서 기도하고 있다.교인들은 “코로나19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영이 임하고 환자들이 회복되게 하소서, 전문가들에게 치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 하소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된 세계 경제가 회복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 뜻을 깨닫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하나님과 세상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하고 있다.포항지역 대형교회들은 3월 들어 영상예배를 드리며 코로나19 소멸을 기도하고 있다.지역 400여개의 중․소형 교회들도 영상예배를 드리거나 교회에 나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쾌유와 수고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방역도 진행되고 있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조근식)가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지역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나섰다.방역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평신도홀리클럽(회장 박종규 장로) 주관으로 목회자와 장로, 집사 등 1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포항시 북구 중앙동 한숲농아인교회와 기계면 봉계교회, 흥해지역 목양테마교회·매산교회·주사랑교회·하늘소망교회·은혜로교회·흥해제이교회, 대도동의 예닮교회·바다교회, 연일읍 택전교회, 주사랑교회 등 12개 교회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20-03-18

포항 코로나 확진자 4일째 '0명'

포항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오전 8시 현재 4일째 추가 확진자가 없어 47명을 유지하고 있다.확진자는 50만 포항시민의 0.01% 가량된다.포항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23일, 29일, 이달들어 5일, 6일 하루 최고 5명씩 발생했다.이후 7일에는 1명으로 감소했다가 8, 9일 2명씩 발생한 뒤 4일 간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그러나 방역당국 관계자들은 "대구 등 타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져 발생하고 있어 상황은 예단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 확진자 47명 중 4명은 완치돼 귀가했으며, 사망자는 없다.23개 경북 시군별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경산시 515명으로 최고 많고, 청도군 141명, 봉화군 60명, 구미시 56명, 포항시와 안동시, 칠곡군 각 47명, 의성군 41명, 영천시 36명, 성주군 18명, 경주시 17명, 김천시 16명, 상주시 15명, 고령군 7명, 예천군과 군위군 각 6명씩, 영주시 5명, 문경시 4명, 영덕군 2명, 영양군과 청송군 각 1명씩 순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와 울릉군에는 확진자가 없다.경북도 전체 확진자는 1천88이며 이중 99명이 완치돼 귀가했다. 사망자는 18명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3명)가 발생한 이래 20일 6명, 21일 17명에 이어 3월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1일 17명, 12일 11일, 13일 5명으로 줄어 들었다.전국 확진자는 7천979명이며, 이중 67명이 숨졌다. 코로나19와 관련, 포항지역 기독교 교인들은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특별기도회 등을 통해 기도하고 있다.대형교회 교인들은 생중계 되는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중소형 교회 교인들은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거나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교인들은 자신의 죄와 한국교회의 죄,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한 뒤 코로나19 소멸과 환자 회복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기독교계의 코로나19 성금과 음식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지난 1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고,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0일 포항시에 코로나19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이 교회 청년들은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등 4곳에 540인분(200만원 상당) 간식을 전달하고 응원했다.포항주안교회(담임목사 배승훈)와 연일샘교회(담임목사 정섭호)는 지난 10일 포항의료원에 샌드위치와 음료수 100세트를 전달했다.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과 붕어빵은 사랑입니다(대표 김치학 목사)는 지난 9일 포항의료원에 손수 만든 붕어빵 300개와 우유 등 유제품 600개를 전달했다./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20-03-13

하느님께로나아가는길

가톨릭교회 신앙인들에게 가장 큰 의미를 지니는 전례시기인 사순절이 ‘재의 수요일’인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가톨릭교회 신자들에게 있어 사순절은 부활의 희망을 간직하고 지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고대하는 희망의 시기로서 특별함을 지닌다. 사순절의 진정한 뜻을 묵상하면서 그 의미를 살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영성의 삶을 실천한다. 사순3주를 맞아 부활에 이르는 여정까지 함께할 생활 속 신앙을 소개한다.△참회사순시기 동안 신자들은 나약함을 깨닫고 가톨릭교회 신자들의 근본 출발점 하느님께로 방향을 다잡는 회개를 촉구한다. 그래서 이 기간에는 세상을 향한 시선에서 하느님을 향한 시선에로 방향을 돌려 중심을 다잡고 기도한다. 또 이웃에게 자선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금식과 금육으로 준비한다. 사순시기에는 또한 판공성사가 있다. 판공성사는 한국교회에서만 사용하는 특수한 용어다. 한자로는 ‘힘써 노력하여 공을 세운다’는 의미의 판공(辦功)과 ‘공로를 헤아려 판단한다’는 의미의 판공(判功)이 사용됐다. 가톨릭대사전은 전자를 신자의 입장에서 1년 동안 힘써 세운 공로를 사제로부터 판단 받는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후자를 사제의 입장에서 신자의 공로를 헤아려 판단한다는 뜻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두 해석 모두 신자의 공로가 중요함을 의미하고 있다. 판공은 본당사제에게서 신앙생활에 대한 지도를 받는데, 교리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이어서 고해성사와 미사에 참여하게 돼서 판공과 성사가 연결돼 간단히 판공성사라고 한 것이다.△희생사순시기는 금욕하기 좋은 시기다. 많은 신자들이 사순시기를 맞아 금연이나 절주를 시작한다. 사순시기에 자신을 희생하며 금욕적인 삶을 사는 이유는 가난하게 오신 그리스도를 닮고자 함이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해졌지만 심적으로는 더 풍성해짐을 느끼는 사순. 분명한 것은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참고 인내해 나눠야 한다는 점이다. 단식 및 기도 자선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사순절에 행하는 기본적인 행동이다. 유럽 사회에서는 사순절 동안을 위해 아이들은 초콜릿이나 사탕을 포기하고 어른들은 커피 차 술 담배 등 기호식품을 끊는 방식이 매우 일상화돼 있다. 또 TV나 음악, 컴퓨터 게임을 포기하고 술집이나 유흥시설 가는 대신에 그 돈을 모아 희사하는 경우도 많다. 사순절의 극기 보속 자선의 의미가 실 생활 속에 체화된 사례들이라고 하겠다.△기도사순시기하면 떠오르는 기도가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서 일어난 14개의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이며, 특별히 사순절에 널리 행해지고 있다. 십자가의 길 기도는 각 처에서 구세주의 수난을 묵상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하며, 주님의 기도·성모송·영광송을 각 처마다 한 번씩 봉헌하면 된다. 사순시기는 성지순례나 피정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사순시기의 의미를 되새기지 않는다면 사순도 부활도 매년 반복되는 단순한 행사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강의와 피정 등 신자들의 영적 성숙을 돕는 사순시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는 않지만 각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다지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해 더욱 기쁜 부활을 맞이하면 좋을 것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3-11

코로나 기도회, 전 세계로 들불처럼 번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회가 대구․경북 비롯한 국내외 곳곳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배진기 포항안디옥교회 목사는 국내외 기독인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카톡)을 통해 ‘202031세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운동은 카톡에 가입한 회원들이 오전 6시, 낮 12시, 오후 9시 등 하루 3회 1분씩 기도를 하고 있다.회원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심용재씨는 카톡을 통해 “필리핀에서도 대구경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힘낼 것”을 응원했다.초교파 다니엘기도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힘겨워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 영상을 통해 계속된다.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빠진 이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상으로 특별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거룩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는 매일 새벽 6시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성도들은 업로드 된 영상을 하루 중 정한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보며 기도하고 있다. 말씀은 김문훈, 김병삼, 김은호, 박성규, 박성민, 이재훈, 임석순, 정성진, 조봉희, 주승중, 한기채 목사가 전하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코로나19 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교인들은 오전 9시, 오후 9시 하루 2회 각자 처한 곳에서 기도하고 있다.교인들은 “코로나19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영이 임하고 환자들이 회복되게 하소서, 전문가들에게 치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 하소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된 세계 경제가 회복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 뜻을 깨닫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하나님과 세상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하고 있다.포항지역 대형교회들은 3월 들어 영상예배를 드리며 코로나19 소멸을 기도하고 있다.지역 400여개의 중․소형 교회들도 영상예배를 드리거나 교회에 나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쾌유와 수고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는 “확진자가 다닌 동선마다 보혈의 강이 흘러 정결하게 하시고, 생수의 강이 흘러 다시 살아나는 땅이 되게 하소서, 모든 장소와 건물, 사람마다 이전의 아픈 기억들은 사라지고 옛적 일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생명의 새 역사를 창조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고 있다.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급감으로 숙박, 음식, 운수업계의 경영난, 사재기로 인한 생필품 부족, 경영안정자금 부족 등으로 ‘관광도시 제주’가 패닉상태에 빠졌다”며 “제주 민생을 살펴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최근 세계 각 도시 성시화운동본부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아침을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코로나19 대응 TF’ 총 책임자로 지명된 미국 펜스 부통령과 그의 참모진은 코로나19에 맞서 기도로 업무를 시작해 세계기독교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긴급 금식기도회를 진행한다.한장총은 이 기간 코로나19 종식과 의료진을 위해, 성령 안에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한다.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모든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함께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금식하며 통회자복하며 울며 하나님을 찾자.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치료의 하나님으로 오시리라 믿는다.”고 했다.이어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들과 이민 교회들이 동참하는 금식기도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장총 관계자는 “철저한 회개는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고 내려놓은 일”이라며 “우리의 회개가 코로나19를 소멸시키는 유일의 방법”이라고 했다.‘구원 편지’ 저자 손상수 목사는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란 역대하 7장 13~14절을 묵상하며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미 존스홉킨스대의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는 10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11만35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중국 8만735명 △이탈리아 9천172명 △한국 7천478명 △이란 7천161명 △프랑스 1천209명 △일본 1천207명(크루즈선 포함) △독일 1천176명 △스페인 1천73명 등 순서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유럽은 전 대륙 가운데 가장 가파른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확진자가 이제 1만 명을 넘어섰다.미국에서도 대부분 주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되며 확진자가 600명을 돌파했다.현재까지 전 세계 최소 108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유엔 회원국(193개)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영향권에 돌입한 셈이다.코로나19 사망자는 같은 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3천99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선 중국 이외로는 △이탈리아 463명 △이란 237명 △한국 53명 △스페인 28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포항지역 목회자들은 “인류역사 전염병 중 대표적인 흑사병으로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했고, 천연두로 아메리칸 인디안 5분의 4가 목숨을 잃었다. 스페인 독감으로는 2천500만 명에서 1억 명이 숨졌고, 조선시대 현종 때 전염병과 전쟁으로 조선인구 1천200만 명에서 600~700만 명으로 줄었다”며 “전쟁과 전염병에서 구해 줄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기도만이 살길”이라고 입을 모았다./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20-03-11

손병렬 목사 “이 시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되라”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1일 이 시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손 목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2부 주일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손 목사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만 여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온 세계를 공포와 두려움으로 뒤덮고 있다”며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하지만 경제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런 절박한 상황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묵상하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손 목사는 “하나님께 찾으시는 사람은 한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손 목사는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 오직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복과 은혜를 주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믿음의 사람은 모세와, 바울과 에스더와 같이 자신의 가족과 민족 구원을 위해 생명을 건다.”고 했다.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손 목사는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신다.”란 시편 147편 6절을 들려줬다.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전했다.손 목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해, 민족을 위해, 세계안정과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손 목사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도와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신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런 뒤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시대 때를 상기해 보라”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위대한 정치가도, 성공한 재력가도, 지식이 많은 사람도, 건강한 사람도 아니었다”며 “오직 의인 10명을 찾으셨다. 그 의인 10명이 없어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당했다.”고 전했다.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작정하라”고 한 뒤 “말씀으로 돌아가라. 기도로 회복하라. 이 땅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라”고 당부했다.이어 가정과 교회를 새롭게 하고, 이웃을 회복시키며 조국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다시 세우는 귀한 일에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축원했다.교인들은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위해,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확진자의 회복을 위해, 고생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봉사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이날 예배는 목회자, 장로, 구역장, 교회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으며, 예배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했다.교인들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인터넷을 보며 예배에 동참했다.

2020-03-06

“국민 하나 되어 시련 이기게 하소서”

포항지역 대형 교회들이 코로나19 여파로 3월 첫 주일부터 인터넷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이들 교회는 교회 본당에서 목회자와 장로, 구역장, 교회 직원 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주일예배를 드리며, 예배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고 있다.교인들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인터넷을 보면 예배에 동참하고 있다.예배에 있어 말씀, 기도, 찬양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헌금은 온라인으로 송금하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주일 2부(오전 9시30분), 3부(오전 11시30분), 4부(오후 1시30분) 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이어가고 있다.예배실황을 중계하는 2부 예배에는 목회자, 장로, 구역장, 교회직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설교는 손병렬 담임목사가 한다.새벽기도회는 묵상자료집으로 대체하고 수요기도회는 인터넷 예배로 진행한다.금요 에바다의 밤은 ‘코로나19 기도운동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기도운동은 매일 오전 9시, 오후 9시 각자 처한 곳에서 기도한다. 교인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쾌유와 수고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주일 2부(오전 9시20분), 3부(오전 11시40분)예배를 인터넷으로 드리고 있다.수요예배(오전 7시30분), 금요기도회(오후 8시)도 인터넷으로 예배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설교는 박진석 담임목사가 담당하고 있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주일 2부(오전 9시), 3부(오전 11시10분) 예배를 인터넷으로 드리고 있다.새벽기도 대신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인터넷으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말씀은 박석진 담임목사가 전하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주일예배를 인터넷으로 드리고 있다. 말씀은 박영호 목사가 전하고 있다.샬롬기도회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도회는 오전 5시30분과 오후 9시 하루 두 차례 이어진다.교인들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교우, 이웃들을 보호하소서, 방역과 치유에 애쓰는 분들에게 힘을 더하소서, 교회가 전염병 극복에 모범을 보이게 하소서, 두려워하고 있는 이들에게 평안을 주소서,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시련을 이기게 하소서, 사순절 동안 깨어 기도하며, 신실하게 예배드리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있다.지역 중·소형교회들은 직장인들이 매일 출근해 근무를 하듯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일부는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포항극동방송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오후 6시부터 30분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긴급 기도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기도와 말씀은 박진석, 유원식, 손병렬, 조근식, 정연수, 이성희, 김영걸, 박석진 목사와 경주지역 목회자 2명이 맡는다.포항CBS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퇴치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회는 녹음방송하고 있다.배진기 포항안디옥교회 목사는 국내외 기독인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카톡)을 통해 ‘202031세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운동은 카톡에 가입한 회원들이 오전 6시, 낮 12시, 오후 9시 등 하루 3회 1분씩 기도를 한다. 이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3-04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나눔 앞장서는 교구들

천주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도지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방역물품 지원,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에 사용된다.아울러 대구대교구는 지역사회에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치료를 위해 교구 연수원인 꾸르실료교육관과 경북 칠곡군 소재 한티순교성지 피정의 집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한티피정의 집은 111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용 가능 인원은 222명이다.2월 마지막 주에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실무자들의 주선으로 이뤄진 대구대교구 이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나눔의 결과에 대해 대구대교구 이주사목위원장 이관홍 신부는 2일 오후까지 전국 본당과 교구 위원회, 수도회, 단체 등 40여 곳에서 마스크 7천여 개와 손소독제 100여 개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들은 대구대교구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2천여 명의 이주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에게 대면과 택배로 전달되고 있다.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치료에 나선 광주시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1일 비타민제와 자양강장제 1천500세트를 기증했다. 기증물품 분류와 포장 작업에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옥현진 보좌주교도 함께했으며, 물품은 거점병원인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시내 보건소 5곳,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사회사목국을 통해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 손소독제 1천20개와 마스크 1만600개를 전달했다. 사회사목국은 이날 살균 소독기까지 직접 가져가 건물 방역도 함께 했다. 대구대교구는 대전교구에서 지원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대구, 경북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주게 된다.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는 3일 대구대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윤희정기자

2020-03-04

국가적 재난 극복 종교계도 함께합니다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대구경북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비상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종교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천주교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종교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사와 예배, 법회 중단 조치를 내리는 한편 소모임 등을 자제하기 위해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신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지난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구장의 이름으로 긴급지침을 내려 3월 5일까지 교구 내 성당과 기관, 학교, 수도회를 비롯해 한티성지, 성모당, 관덕정 같은 성지에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일단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천주교 안동교구도 23일부터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단을 내리고 3월 13일까지 교구 내 모든 본당과 시설, 기관에서 모든 미사를 중지하기로 했다.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는 이 기간 동안 신자들은 가정기도에 충실할 것이며 주일미사 대신 대송을 바치며, 사목회의나 레지오 등 모든 성당 내 집회를 중지하기로 했다.개신교도 대구의 주요교회를 비롯해 경북의 대형 교회들이 예배와 각종 기도, 모임의 중단과 교회 시설물 출입제한 등을 확대하고 있다.대구의 동신교회와 범어교회 등과 포항의 제일교회, 경주 제일교회 등이 주일예배를 포함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정문 출입을 봉쇄하거나 교회 시설물 출입을 제한했다.포항오천교회는 “25일부터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인한 신자 대응지침’을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했다. 주일예배는 가정예배로 올리고 유튜브를 통했으며 그 외의 모든 예배는 중지하기로 했다”며 “또한 소모임, 자치 모임과 모든 교회 행사와 부서 개강은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3일 전국 사찰에서 예정됐던 초하루 법회를 취소한데 이어 당분간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 신자들이 모이는 종교행사를 중지함에 따라 지역 교구 본사와 말사도 코로나19 확산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내렸다.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 제11교구 본사 경주 불국사. 제8교구 본사 김천 직지사,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를 비롯한 이들의 말사의 경우, 이미 지난 21일부터 각종 법회와 기도 등 모든 종교활동을 전면 취소하고 사찰의 출입을 제한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철산 포항 보경사 주지 스님(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은 “지역종교계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하고 있으며 신자들에게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과 능력을 신뢰하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2020-02-26

“예수 고난·부활 의미 생각하자” 사순절 시작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고 참회의 시간을 보내는 사순절이 26일 시작됐다.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46일 전인 ‘재의 수요일’에서 시작해 ‘종려주일’을 거쳐 ‘부활주일’ 전야까지의 40일을 말한다. 이 기간에 있는 주일 6회를 제외하면 꼭 40일이 되기 때문에 사순절이라고 한다. 기독인들은 사순절을 보내면서 회개와 묵상, 절제를 실천한다. 많은 교회가 사순절 기간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여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를 열지 않는 교회도 있어 가정에서 정한 시간에 기도를 이어가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순절을 앞둔 포항지역 교인들의 각오는 다양했다.포항중앙교회 이태승 원로장로는 “코로나19의 소멸과 고통 중에 있는 확진환자와 가족, 수고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고, 장병섭 포항새물결교회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록한 마태복음을 필사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겠다”고 했다.포항기쁨의교회 김현우 청년은 “금식을 통해 모은 헌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고, 김천복 집사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지며 사순절을 뜻있게 보내겠다”고 했다.포항장성교회 신은혜 고등부학생회장은 “TV나 인터넷 등 미디어 금식을 실천하겠다”고 했고, 안정태 권사는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우리 주변에서 아픔을 당하는 이웃과 친구를 위로하겠다”고 했다.포항지역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아무런 목표 없이 절식이나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작은 물질로 이웃을 돕는다면 의미 있는 사순절이 될 것이다. 특별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희정기자

2020-02-26

손병렬 목사, 코로나19 치유․회복 긴급 기도 요청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24일 코로나19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했다.손 목사는 ‘코로나19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란 메시지를 통해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생명을 빼앗지만 공포와 두려움, 차별과 배제의 바이러스는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죽인다.”고 밝혔다.이어 “전 지구 생명 공동체가 신뢰와 연대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이루도록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도방법에 대해서도 전했다.손 목사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란 시편 91편 1~4절을 읽고 기도를 시작할 것을 권면했다.손 목사는 세계와 한국, 포항시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기도제목도 제시했다.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세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영이 임하고 환자들이 회복되게 하소서.2. 전문가들에게 치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3.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된 세계 경제가 회복되게 하소서.4. 고통 중에 있는 중국 국민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보건 의료 환경이 개선되게 하소서.5. 중국 교회를 지켜주시고 오히려 복음이 전해지고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한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우리 사회가 생명 존중과 안전문화를 확립하게 하소서.2. 온 국민이 차별과 혐오가 아닌 신뢰와 연대로 성숙한 사회를 만들게 하소서.3. 한국교회가 지역 사회 속에서 치유와 화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4.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 뜻을 깨닫게 하소서.5. 한국교회가 하나님과 세상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포항시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포항시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모든 노력들이 효과를 거두게 하소서.2. 포항시의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소서.3. 코로나 19로 인한 포항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상황들이 회복되게 하소서.4. 포항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소서.5. 우리 교회가 포항과 대한민국과 세계를 품고 보듬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포항중앙교회는 대구․경북 최대(건물․교인 수․예산) 교회로 불리고 있다.

2020-02-24

포항장성교회, 장성의 밤 23일로 연기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오는 23일 오전 9시 교회 비전센터에서 제31회 장성의 밤을 연다.장성의 밤은 코로나19로 하루 연기됐으며, 중고등부 연합예배로 드린다.장성의 밤은 여는 찬양,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합창, 닫는 찬양의 순으로 이어진다.성극은 주님을 신실하게 믿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고자 하는 주인공이 각자 사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변화된 친구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을 그린다.출연진은 이용석(팀장), 신은혜, 손현지, 정재민, 김석윤, 김명윤, 정지윤, 임예은, 정유경, 황유민, 정호형, 김윤서, 김예진, 김준성, 정종훈 등 15명이다.무언극은 주님을 떠나 살던 주인공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음악 'everything'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출연진은 김혁준(팀장),  신은혜, 지윤진, 김민재, 김석윤, 정재민, 정호형, 조환희 등 8명이다.김민호(팀장), 김예진, 김명윤, 문지우, 문선우, 손현지, 최영해, 황고은, 김윤서, 박예은, 송주은, 안유강, 주시은 등 13명은 수화로 '교회'를 노래하며 '사람이 넘치기보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화려한 겉모습보다 중심이 주를 향한 교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다짐한다.신하민(팀장), 이용석, 임수지, 황예원, 이예준, 장하민 등 6명은 '오직 당신만 위해', '나는 노래하네'를 어쿠스틱으로 연주하고, 김윤서(팀장), 정유경, 정지윤, 황유민, 배은지, 오명길, 임예은 등 7명은 'DANCE' 가락에 맞춰 워십을 선보인다.김예진(팀장), 김민호, 김명윤, 문지우, 문선우, 손현지, 최영해, 황고은, 김윤서, 박예은, 송주은, 안유강, 주시은 등 13명은 '십자가 그 사랑이'란 곡에 맞춰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마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황고은, 김명윤, 김세현, 오명현, 정유경 등 모든 출연진들은 무대에 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합창하며 장성의 밤을 마무리한다.여는 찬양과 닫는 찬양은 고등부 마조람 찬양팀이 맡고, 피아노 반주는 임수지가 한다.고등부 신은혜 학생회장(포항여고 1년)은 "주 5일씩 2개월간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포항장성의 밤은 지역 교계 명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윤희정기자

2020-02-22

포항 교계 명물 ‘장성의 밤’ 22일 열립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2일 오후 6시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주일학교 고등부 학생들의 축제인 ‘제31회 장성의 밤’을 개최한다.장성의 밤은 여는 찬양,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합창, 닫는 찬양의 순으로 이어진다.성극은 주님을 신실하게 믿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고자 하는 주인공이 각자 사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변화된 친구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을 그린다.무언극은 주님을 떠나 살던 주인공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음악 ‘everything’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직 당신만 위해’, ‘나는 노래하네’ 어쿠스틱 연주와 ‘DANCE’ 가락에 맞춘 워십 공연도 이어진다. ‘십자가 그 사랑이’란 곡에 맞춰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마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무대에 이어 출연자 40여 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합창하며 장성의 밤을 마무리한다.고등부 신은혜 학생회장(포항여고 1년)은 “주 5일씩 2개월간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장성의 밤’은 지역 교계 명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2020-02-19

화엄경 핵심 ‘십지경’ 배운다

등현 스님대승불교의 꽃으로 통하는 화엄경 중에서도 핵심인 십지경(十地經) 강설이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는 등현 스님의 십지경 강설을 3월 9∼12일 4일간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고운사 화엄템플관에서 진행한다.초기 불교와 대승 불교의 사상을 집약한 화엄경은 한국 불교의 바탕에도 그 정신이 흐르고 있으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사상도 여기에 뿌리를 둔다.십지경은 화엄경 가운데 ‘입법계품’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산스크리트어 원본이 남아 있는 경전이다. 십지경에 담긴 화엄십지사상이 화엄경의 모태가 됐기에 십지경은 ‘오리지널 화엄경’으로도 불린다.특히 십지(十地) 즉, 깨달음의 단계인 열 가지 지평은 보살의 구체적인 수행 당법이 제시됐기 때문에 대승불교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십지경은 초기 불교가 제시하는 윤리적인 우주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놀라운 경전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십지경 강좌는 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이 강의를 맡으며 산스크리트어본 원전을 한글로 번역한 ‘십지경’으로 강의한다.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은 “대승과 초기불교의 차이는 이를 담아내는 시대적 언어와 문화 그리고 실존철학과 과학이라는 그릇이 다를 뿐, 중관과 유식 그리고 화엄과 선이 내용은 같은데 이들을 담은 그릇에 의해 다른 색과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라며 “그 증거가 바로 십지경이다”라고 말했다.강의 대상은 출가자(비구, 비구니 스님), 재가자(일반인)으로 강의료는 출가자 10만원, 재가자 15만원이다. 문의(054)834-6934./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9

불교 대중화 한몫 ‘황해사보’ 합본 발간

도심 포교사찰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불교천태종 포항 황해사(주지 도원 스님)는 최근 지난해 한해 동안 발간했던 황해사보를 합본 발간했다.황해사보는 매달 사찰 소식과 신도들 소식을 함께 나누고 널리 알리고자 편집위원 등 신도들이 매달 발행했다.도원 황해사 주지 스님.특히 지난 2017년 도원 주지 스님 부임 후 수행과 포교·문화·복지 등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황해사의 모습이 글과 사진 등으로 기록돼 있다.상월원각 대조사 법어와 주지 스님 법문, 금강불교대학, 합창단, 다도회 등 사찰과 신도회 및 신행단체 소식, 계절별 요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내가 만드는 황해사보’를 지향해 신도들이 스스로 만드는 사보의 롤 모델을 만들어갔다.불교계가 대규모 사찰을 중심으로 대부분 사보를 발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해당 사찰과 신도들의 소식을 전하는 수준이었다. 황해사가 발행한 황해사보는 개별 사찰이 불교 대중화와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대중적이고 지역밀착적인 내용을 강조한 새로운 개념의 사보(寺報)를 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는 물론 황해사 소식도 기존 사보와 다르게 주제있게 꾸몄고, 지역 불교계 이야기 등을 폭넓게 다뤄 대중성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도원 황해사 주지 스님은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신도는 사진기자로, 사찰 요리 전문가는 사찰 요리 소식을 전하는 생활 담당 기자로, 다도 전문가는 다도 소식을 매달 정성스럽게 전해줬다”면서 “이번에 펴낸 황해사보 합본이 불교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9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추모행사 다채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한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청빈의 가르침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된다.법정 스님의 뜻을 이어온 (사)맑고 향기롭게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찰 길상사(吉祥寺)는 10주기 기일인 19일(음력 1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추모 법회를 봉행한다.법회는 생전 스님이 남긴 청빈의 가르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다.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길상사 8대 주지이자 맑고 향기롭게 4대 이사장인 덕일 스님 인사말에 이어 법정 스님이 2006년 4월 16일 남긴 봄 정기 법문 ‘스스로 행복하라’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길상사 내 길상선원에서는 스님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법정 스님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비구 법정(比丘 法頂) 사진전’을 주제로 불일암과 길상사에서의 법정 스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생전 스님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 이종승, 유동영 작가의 작품이다.다음 달 8일 길상사 설법전에서는 ‘법정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무소유를 읽다’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불교계를 넘어 한국의 대표 사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은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그의 저서‘무소유’속에서 찾아보고, 스님의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음악회에는 정호승 시인과 김선우 소설가, 이계진 전 아나운서, 변택주 작가, 정인성 시낭송전문가, 김현성 음유시인 등이 참여한다.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길상사에서 명사 초청 좌담도 열린다.이밖에 법정스님 수행처 사진 공모전, 법정스님 글과 금강경 모음전, 제4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도 열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7

이하준 목사 "한국교회, 서구교회 전철 밟아선 안돼"

이하준 포항효자교회 목사는 16일 발간할 주보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이하 예장통합총회) '세계선교주일'을 맞아 쓴 칼럼에서  "예장통합총회는 1907년 이기풍 선교사를 최초로 파송한 것을 시작으로 113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89개국에 820가정, 1천549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중 장기 선교사 1천134명, 수습 선교사 325명, 전문인 선교사가 64명"이라며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라고 설명했다.이 목사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변치 않은 뜻은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전도와 선교의 삶을 보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세계선교를 교회의 심장과 동력으로 심어주셨다"며 "선교는 교회의 정체성이자, 교회를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선교의 열기가 뜨거우면 교회가 뜨겁다. 반면 교회가 선교에 관심이 없으면, 교회는 금세 힘을 잃게 된다"고 했다.19세기 서구교회의 세계선교도 소개했다.이 목사는 "교회사 학자 라투렛은 19세기를 '선교의 세기'라 불렀다"며 "19세기 서구교회는 세계선교에 헌신했으며, 그로 인해 더욱 부흥성장했다"고 전했다.그런 뒤 "서구교회의 선교 열기가 식자, 교회의 에너지도 함께 상실됐다"며 "30년 이상 교인 감소현상이 이어졌고 교인 노령화 현상까지 겹쳐 현저하게 교회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했다.이 목사는 "한국교회와 동아시아교회는 이 상태로 이어지면 30년 뒤 서구교회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며 "선교적 대응에 우리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 향기로운 선교의 열정을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부탁했다.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올해는 우리 효자교회에서 파송한 김사무엘 선교사가 수습선교사 기간을 마치고 사역의 날개를 펼치는 해"라며 "온 교인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헌금하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하며 말레시아 선교와 김사무엘, 유혜미 선교사 가정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자"고 간곡히 당부했다.이하준 목사는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운영이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창세기성경공부교재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시작’, ‘기쁠 때와 슬플 때’, ‘목회와 신학’ 등을 펴냈다.

2020-02-15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성장 함께해요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2~3월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교회 부흥,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이어간다.포항기쁨의교회 청년부(담당목사 장선범)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천기쁨의수양관에서 ‘그에게까지 자랄지라’를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연다.수련회는 저녁집회 2회, 조별나눔 2회, 오전집회 2회, Join Together 2회, Q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저녁집회는 박진석 목사와 장선범 목사가 나서 말씀을 전하고, 오전집회는 김슬기 전도사와 김종현 전도사가 인도한다.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16일 오후 1시30분 포항 연일읍에 있는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창호)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소리엘 장혁재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히스토리’, ‘새벽이슬같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을 들려주며 간증도 곁들인다.장 교수는 소리엘 미니스트리 대표와 아트엘 뮤직 대표, 국제NGO단체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심장병재단 밀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다시, 교회를 꿈 꾼다!’를 주제로 청지기 수련회를 진행한다.강사는 안광수 목사(수원성교회),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교회), 정연수 목사(효성중앙감리교회) 등 3명이 선정됐다. 안 목사는 19일 ‘흩어지는 교회’, 이 목사는 ‘부름받은 교회, 보냄 받은 교회’, 정 목사는 ‘수건이 벗겨지리라!’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기도는 오홍식 장로, 장태운 안수집사. 이완숙 권사가 하고,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가 맡는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2일 오후 6시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제31회 장성의 밤’을 연다.이 교회 고등부가 주관하는 장성의 밤은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의 밤 찬양단의 찬양, 신은혜 회장의 기도, 설교,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축도, 엔딩찬양 순으로 이어진다.신은혜 학생회장은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포항양학교회(담임목사 황병기)는 3월 1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개그우먼 조혜련 초청 간증집회를 개최한다.조혜련 집사는 간증집회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출생부터 하나님을 모르고 방황했던 시절 이야기, 생애 첫 교회출석과 회심, 세례 받은 이야기 등을 전한다. 오랜 세월 일본 불교계 신흥종교를 믿으며, 주변인들의 전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조 집사는 남편의 권유로 5년 전부터 교회에 출석하며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됐다.조 집사는 ‘반전의 하나님’ 간증집을 펴냈으며,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은 찬양 앨범도 발매했다, 그녀는 199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조 집사는 “개그우먼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잘 알릴 수 있을까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앞서 기도목회연구원(이사장 이호국, 원장 남의도)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도들의 설교’를 주제로 포항지역 목회자세미나를 연다.이날 오후 4시까지 이 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며, 곽선희 목사(서울소망교회 원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곽 목사는 장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조직신학 석사, 풀러신학대에서 선교신학 박사, 단국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제일교회 담임, 숭의여전 학장, 소망교회 담임을 지낸 뒤 소망교회 원로목사, 연변과학기술대 이사장, 실로암안과병원 이사장, 평양과학기술대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예수님의 비유’ 등 20권의 강해집과 ‘주도적 신앙의 본질’ 등 41권의 설교집을 펴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2

발열 증상 땐 주일미사 의무 관면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구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구대교구는 우선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나 근육통, 피로감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심리적 우려가 큰 경우 유무와 관계없이 ‘주일미사 의무’를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관면하기로 했다. 이 경우 그날의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묵주기도 5단이나 다른 적절한 기도를 대송으로 바치거나 선행 실천으로 주일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또 다른 대죄가 없다면 고해성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미사 참석 때는 ‘평화의 인사’를 비롯해 신자 간 손 맞잡기나 악수, 포옹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피하고 성체 분배 때 빵과 포도주를 모두 모시는 양형영성체는 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몸’과 ‘아멘’이라는 응답도 생략할 수 있다.대구대교구는 이어 본당의 성수대 사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성경과 성가집은 공용이 아닌 개인 것을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본당 미사와 각종 모임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각 본당과 시설, 기관에서는 손소독제나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비치해 신자들의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대교구는 덧붙여 본당이나 내외에서 예정된 행사, 연수, 교육 등의 활동은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거나 보류를 권했고 불가피하게 활동할 경우, 식사나 음식 나눔은 삼가기를 권고했다. 또 견진 및 사목방문 때 행사도 최소화하며, 교구 산하 병원은 환우와 가족들을 친절히 돌보고 엄격한 격리시설과 감염관리 절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할 것을 조치했다. /윤희정기자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