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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3~4월 해외여행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오는 3∼4월 따뜻한 봄의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대구·김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대구와 인천, 부산, 김포, 제주,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며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21∼28일, 국제선의 경우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6천400원부터다.국제선은 △기타큐슈 4만2천500원부터 △후쿠오카·오이타·사가·구마모토 4만7천500원부터 △도쿄(나리타) 5만900원부터 △나고야 6만2천500원부터 △마카오 6만8천200원부터 △타이중·가오슝 7만900원부터 △클락 8만3천200원부터 △블라디보스토크 8만8천760원부터 △괌 11만3천760원부터 등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전담 직원이 배정돼 해외 여행이 익숙지 않은 고객의 출·도착 과정을 돕는 티케어(t’care)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며 “봄의 시작인 3월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취항지와 함께 따뜻한 여행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9-01-20

“우리 아이 비타민 사탕먹다 성인병 걸릴라”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비타민 캔디의 당류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때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과 더불어 나중에 성인병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시험한 결과 대부분이 당류로 이뤄져 있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조사대상 20개 제품 1개당 중량은 1.1∼1.43g이었고 1개당 당류 함량도 적게는 1g에서 많게는 1.39g였다. 1회 섭취량 당 당류 함량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고 있는 가공식품을 통한어린이 1일 당류 섭취 기준량(37.5g)의 10∼28% 수준에 달했다.식약처는 하루 전체 당류 섭취량뿐 아니라 별도로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 기준을 마련해 권고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밥이나 반찬뿐 아니라 사탕이나 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을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일반 캔디로 분류된 9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돼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11개 제품은 함량 표시가 없었다.5개 제품은 제품명 등에서 강조한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으며 10개 제품은 원재료로 유산균을 사용한 것으로 표시했으나 유산균 수는 기재하지 않았다.일반 캔디 제품 가운데 7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고 있었다.20개 제품 모두 미생물과 중금속 시험결과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비타민 보충이 목적일 경우 당류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1-17

“헤나 염색 했더니 얼굴 전체가 검게 착색”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 후 발생한 피부 트러블 등 피해와 관련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 및 염색 시술 실태 조사 △무면허 및 미신고 이·미용업소 단속 △다단계 판매업자의 반품·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 조사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 및 제조판매업자의 허위·과대 광고 단속 등이다.이와 함께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수거해서 검사하고 보고된 부작용 사례도 분석할 계획이다.한국소비자원은 헤나 제품을 이용해 염색이나 문신을 했다가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해를 본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최근 3년 10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들어온 ‘헤나 위해’사례는 모두 108건에 달했다.2015년 4건에 불과하던 헤나 관련 위해 사례는 2016년 11건으로 늘었고 2017년 31건으로 급증했다.특히 지난해 10월 현재까지 접수건수는 모두 62건으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121.4%나 급증했다.품목별로 보면 헤나 염모제 위해 사례가 105건(97.2%)으로 대다수였고, 헤나 문신염료 사용 사례는 3건(2.8%)이었다.부작용은 피부발진과 진물, 가려움, 착색 등이었고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돼 몇 달간 지속하는 사례가 59.3%(64건)로 가장 많았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1-16

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찜(JJiM) 해외 판매 증가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4일 대표적인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찜(JJiM)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인바운드) 비중이 점차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이 누적 탑승객 6천만명 돌파에 맞춰 지난해 12월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예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는 전체 판매금액의 1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실적 가운데 해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월 3.3%, 2018년 1월 16%였다.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는 일본이 42.9%의 비중을 차지해 제주항공의 핵심 시장임을 보였고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일본을 제외한 동북아시아 38.5%,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14.9%, 괌과 사이판 등 사이판과 러시아 등 기타 지역이 2.7%의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일본은 지난해 1월 프로모션 당시 17%의 비중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25%p 이상 늘어난 42.9%를 차지해 동방신기를 비롯한 한류스타를 모델로 정해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제주항공은 분석하고 있다.판매된 항공권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지역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체 매출의 33.7%를 차지했으며, 2위는 일본(21.5%)이 차지했다.이어 괌·사이판(18.9%), 중화권(13.7%) 노선 등의 순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이 국내출발 노선뿐만이 아니라 해외발 노선에서도 높은 판매증가율을 보였다”며 “매출 확대는 물론 인바운드 수요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