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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통시장 상인 소액대출 전국 확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소액대출 사업이 서울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소액서민금융재단이 이달 중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에 150억 원을 2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회는 소속 상인들에게 점포당 최대 500만 원을 연 4.5% 이내의 금리로 최장 12개월간 빌려주게 된다. 무등록 사업자나 노점상 등도 상인회 회원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 상인에 대한 소액대출은 작년 말부터 시작됐다. 금융위는 점포당 평균 300만 원을 6개월 만기로 빌려주면 2년간 2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상인들이 최고 연 49%의 이자를 받는 등록 대부업체 대신 이 소액대출을 이용하면 총 135억 원의 이자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 40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 소액보험 사업도 벌인다. 차상위계층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빈곤 아동 등 약 6천 명을 입원·치료비, 교통사고 후유장애 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시킬 계획이다. 이 보험의 만기는 3년으로 보험료 105만 원 가운데 100만 원을 소액서민금융재단이 부담한다. 전국의 770개 장애인복지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화재 피해, 거주자의 상해 등을 보상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연합뉴스

2009-07-08

한국, 저축강국서 저축꼴찌로

`저축 강국`으로 통했던 한국이 저(低)저축국을 넘어 `저축을 가장 안하는 나라`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상황에 처했다. 5일 경제협력기구(OECD)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17개 회원국 중에 내년도 한국의 가계저축률(저축액/가처분소득)은 3.2%로 일본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7개 국가의 평균 가계저축률 8.5%보다 5.3%포인트 낮은 수치다. 1위는 16.3%로 전망된 스웨덴이었다. 올해 17개국의 저축률은 8.7%로 예상되지만 한국의 경우 5.1%로 일본(3.3%), 노르웨이(4.6%), 덴마크(5.0%)에 이어 저축률이 낮은 국가군으로 분류됐다. 1975년 7.9%였던 한국의 저축률은 경제성장이 본격화되면서 1980년대 중반 15% 수준으로 올랐고, 3저(低) 호황과 올림픽 특수가 겹쳤던 1988년 25.2%를 기록, 처음으로 저축률 1위에 올랐다. 또 2000년 10.7%로 벨기에(14.0%)에 1위를 내놓을 때까지 4개 연도를 제외하면 꾸준히 저축률 수위를 지켰다. 하지만 2001년에는 6.4%의 저축률을 기록해 1981년 이후 유지했던 10% 이상 저축률이 20년 만에 무너졌고, 카드대란이 발생했던 2002년에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2.1%로까지 떨어졌다. 2000년 이후 저축률 급락은 소득 증가율에 비해 소비 증가율이 높았던 데다 소비 중에서도 쉽게 지출을 줄이지 못하는 항목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2000년 이후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해 실제 소비 여력은 성장률만큼 늘어나지 못했다”며 “가계 입장에서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권 실장은 “최근 각종 연금이나 보험 등 준조세 성격의 지출이 증가하고 사교육비·주거비 등 한국적 풍토에서 줄이기 힘든 지출이 늘어난 것도 저축 여력을 줄였다”며 “지나친 저저축 현상은 장기적으로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09-07-06

개인자금, 증권시장 엑소더스?

최근 증권시장에서 개인 자금의 이탈 조짐이 엿보이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으로는 돈이 몰리고 있다. 또 펀드자금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표적인 단기자금운용처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잠겨 있던 자금도 줄면서 자금이동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유동성을 풀면서 800조원으로 부풀려진 시중부동자금이 생산현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고수익을 좇아 증시에서 부동산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증권·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3일까지 7거래일간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798억원을 순매도했다. 고객예탁금도 지난 4월15일 16조472억원까지 불었으나 3일 현재 12조8천424억원으로 12조원대로 감소하는 등 한때 펀드환매자금으로 직접투자에 나섰던 개인들이 단기적으로 돈을 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개인들의 주식투자 자금흐름을 볼 수 있는 실질고객예탁금(고객예탁금 증감-이틀전 개인순매수분)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정보센터장은 “두 달 정도 지루한 횡보 장세가 이어진데다 개인이 선호하는 개별종목의 시세가 부진하자 차익실현 차원에서 개인들이 자금을 빼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아직 추세 여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MMF는 6월들어 25일부터 4거래일간 9조537억원의 자금이 감소하는 등 한달간 모두 12조6천77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기업의 월말수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이며 수익률 감소와 법인자금 추가 유입제한 요인 외에 일부는 부동산시장으로 흘러간 것으로도 추정되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활황세를 보이면서 아파트에 이어 상가로까지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6월말 현재 서울지역은 작년말 대비 0.3% 하락했으나 강남구와 강동구가 각각 1.8%와 4.9% 올랐고, 양천구도 3.1%나 상승했다. /연합뉴스

2009-07-06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 23.62%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53개국 55개 증시의 주가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23.62%로 24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46.11%로 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각각 -40.73%와 -52.85%였던 점과 비교할 때 개선된 것으로, 미국의 금융불안 완화와 국내 1~2분기 플러스 성장, 경상수지 대규모 흑자 등 외환시장 안정에 따른 것으로 거래소측은 분석했다. 이 기간 55개 증시별 상승률은 페루의 Indice General BVL이 85.28%로 가장 높았으며, 2위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62.53%)가 차지했다. 미국의 다우지수는 -3.75%로 5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코스피지수의 업종별 등락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143%)과 전기전자(43%) 등이 높은 주가 상승률로 전체적인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주가상승 상위 업종은 외국인이 순매수를 주도한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금융업, 유통업 등이 차지했으며 이들 업종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51.3%로 같은 기간 코스피 평균 상승률보다 27.7%포인트 높았다. 반면 개인이 주로 순매수한 운수창고(3%)와 음식료(-0.4%), 전기가스(-3%), 통신업(-14%)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외국인은 상반기에만 12조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2004년 이후 5년 만에 순매수로 전환, 국내 증시의 최대 수요세력으로 재부상했다. 특히 이들은 아시아 증시 가운데 한국 증시에 가장 많은 94억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코스피 기준 외국인 시가총액 보유비중도 지난해 28.74%에서 지난달 말 29.48%로 0.74%p 상승했다./연합뉴스

2009-07-03

저신용자 주택대출 받기 어려워진다

앞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들에 주택담보대출 축소를 위한 자율 규제를 주문한 데 이어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감독권을 발동해 직접 규제에 나설 계획이다. 2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10등급 고객에게는 주택담보대출을 해주지 않고 9등급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지금보다 10%포인트 정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투기지역의 LTV는 40%, 비투기지역은 60%이다. LTV가 낮을수록 주택을 담보를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적어진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 연체율이 높거나 부도.파산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고객의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분양률이 낮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등 대출 위험이 큰 아파트 집단대출의 LTV를 60%에서 45~50%로 낮추고 대출 심사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대출 수요 억제를 위해 대출 금리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농협은 향후 시중금리 상승에 대비해 고정금리형 대출 상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올해 들어 급증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도록 창구지도를 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출 증가세가 지속하면 은행별 대출 총액을 설정하는 총량 규제, 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연합뉴스

2009-07-03

가계·기업 대출 부실 급증

최근 경기진정세에도 불구하고 어음부도와 대출 연체 등 가계 부실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예금은행의 대출금 누적 증가액은 23조4천억원. 이중 산업대출금 잔액은 지난 3월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무려 14조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또한 전월대비 2조원 증가하면서 519조8천억원의 누적액을 보였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 생활비를 제외한 주택구매용 대출 비중은 1월 46%에서 5월 5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은행의 대출 연체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올해 은행들의 연체율은 평균 1.5%로 지난해 동기 0.9% 보다 0.6%포인트가량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 중소기업이 1월 2.37%에서 5월 2.57%로 상승했고, 대기업은 1월 0.59%에서 5월 0.85%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해 1월 0.82%에서 3월께 3.78%로 낮아졌으나, 이후 바로 반등하며 5월께 0.78%를 기록했다. 할부금융사 연체율 역시 1월 3.28%에서 5월 3.59%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최저를 기록했던 9월 2.16%보다 1.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정부가 대출을 장려하면서 경기 회복을 꾀했지만, 아직 실물 경제가 이를 받쳐주지 못해 벌어진 현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출 증가에 비해 어음부도 등 부실채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그 증거”라는 것이 한은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3월 말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1.47%로 2005년 6월(1.65%)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의 경우도 어음부도액이 1월 47억원에서 2월 23억원까지 낮아졌다가 3월께 다시 103억원으로 반등, 2000년대 최고 부도액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가 본격적인 풍랑을 나타냈던 지난해 12월 어음부도액(92억원) 보다도 11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추가 기업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부실채권 비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은행들은 손실회복을 위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가 상승하면 가계대출 부담 가중 등 연쇄 경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6-30

수협 `평생행복드림공제` 인기

수협에서 판매하는 개인 의료보험 상품 `평생행복드림공제`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인 의료보험의 보장 한도를 100%에서 90%로 축소한다는 금융위원회의 발표 덕분이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의료금액의 100%를 보장하는 `실손형 개인 의료보험(이하 의료실비보험)`의 보장 한도를 오는 10월부터 90%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현행 의료실비보험이 의료 이용량 증가를 유발해 보험사의 재무건전성과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 금융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해당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다음 달 중순께 가진 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감독규정이 개정되게 되면 그전에 가입한 고객들은 입원 시 국민건강보험 부담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100%를 보장받게 되지만 법이 개정되는 7월 중순 이후부터 시행일 이전인 9월 30일까지는 ▲최초 가입의 경우 100% 보장 ▲특약 갱신 후 90%로 축소될 전망이다. 또, 법 시행일인 10월 1일 이후에는 최초 가입 시부터 90%만 보장받게 된다. 이에 반대 특수를 맞고 있는 것이 바로 수협의 `평생행복드림공제`. 일반 손해보험회사의 의료실비보장 상품의 대부분이 70~80세 만기·갱신기간 3년~5년인 것에 반해 `평생행복드림공제`는 100세 만기·10년 갱신 등 장기간의 보장 시기를 자랑한다.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일반 손해보험사의 의료실비보험보다 100% 보장 기간이 많게는 7년까지 오래 지속된다는 이점이 있다. 김효겸 포항수협 공제보험과장은 “타 보험사에서는 3~5년마다 보험료가 인상되지만, 수협의 평생행복드림공제는 10년 자동갱신이기 때문에 다른 손해보험회사에서 갈아타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의료실비보험 보장한도 축소방침으로, 아직 의료실비보험이 없는 고객들이 법 개정일인 7월 중순까지 많이 가입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6-30

10월12일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십 골프대회

내달 1일부터 참가자 모집 HSBC 은행(은행장 매튜 디킨)은 29일 국내 최대 아마추어 가족 골프대회인 `제4회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8일까지 HSBC은행 홈페이지(www.hsbc.co.kr)에서 하면 된다. 제4회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며, 총 72개 팀이 경합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부부, 부자, 모녀, 형제, 자매, 장인 사위, 장모 사위팀 등 만 11세 이상 핸디캡 36미만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가족 단위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 최고 수준인 5천만원 상당의 HSBC 금융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과 2·3등 팀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WGC-HSBC 챔피언스 골프대회`에 VIP 갤러리로 초청돼 세계 유명 골프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WGC-HSBC 챔피언스 골프대회는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 세계 유명 골퍼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출전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홀인원 상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1대(C 200 K)가 부상으로 지급되며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클로지스트 등 다양한 특별상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6-30

대구은행 수성뉴타운점 개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808번지 범어쌍용예가 상가 1층에 수성 뉴타운점(053-742-3164~6)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형렬 수성구청장, 손중서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의 행정·금융 중심지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치구 중 하나인 수성구의 신 주거중심인 수성 뉴타운 지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수성 뉴타운 점은 지역 내 주민들의 고급금융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자 고급 인테리어의 상담실을 갖추고, 은행 내 업무지식과 영업력이 뛰어난 점장을 비롯한 금융상담사(F.A)와 우수한 직원들을 배치했다. 또한,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기기 3대(365코너:ATM 2대, CD기 1대)를 설치해, 신속한 금융서비스와 함께 친절한 상담으로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재테크 상담과 고품격의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성 뉴타운 점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개점 행사 경비를 절약한 비용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150포(20㎏들이)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2009-06-30

하반기 주택대출 받기 어려워진다

금융당국이 최근 급증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사실상 은행별 대출 총액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이미 대출 축소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8일 “최근 은행들로부터 하반기 월별 주택담보대출 계획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대출 목표치가 높은 곳에 대해서는 조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이 최근과 같은 추세로 계속 급증하면서 경기가 더디게 회복하거나 또 한 번 침체에 빠지면 가계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부실이 심화하고 은행의 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며 “이번 월별 점검은 대출 총량 규제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주택담보대출 목표를 올해 상반기나 예년에 비해 높게 잡은 은행에 대해서는 대출 위험 관리 차원에서 축소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월평균 3조원씩 늘어 주택경기가 절정에 달했던 2006년의 월평균 2조2천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금감원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금감원이 권고하는 가운데 농협은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최대 1조5천억원(월평균 2천50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지금은 한 달에 주택담보대출이 5천억원씩 증가할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며 “자체적으로 대출 총량을 제한하고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적은 영업점 평가 점수에 아예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주택담보대출을 1조9천억원 늘린 신한은행은 하반기 목표를 1조6천억원으로 잡았다. 하나은행은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상반기와 비슷한 6천억~7천억원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은 은행들에 일정 금액 이상의 본점 승인이나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의 축소 등 대출 심사 기준의 강화도 주문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상반기 추정액 18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2009-06-29

대구銀, 하절기 반소매 티셔츠 근무 시작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5일부터 고유가 시대 여름철 냉방용 에너지 절약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 직원이 반소매 티셔츠 복장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구은행은 지난 3월 11일 신산업경영원 주최 `제7회 한국윤리경영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받은 기업에 걸맞게 냉방비 절감 등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8월 말까지 반소매 티셔츠 복장을 착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된 티셔츠의 색상은 계절과 제품의 소재를 감안해 남자직원들은 시원한 느낌의 하늘색을, 여직원들은 산뜻한 느낌의 핑크색을 티셔츠로 선정했으며, 전 영업점 창구는 물론 은행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식 또는 비공식 행사도 티셔츠 복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지역 경기를 고려해 힘을 모아 함께 뛰자는 의미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쉬메릭(남직원용, 3천750벌)과 실라리안(여직원용, 2천850벌)에서 티셔츠를 전량 제작하게 해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했다. HR 지원부 성무용 부장은 “일반 와이셔츠에 비해 이번에 착용할 티셔츠는 소재가 시원하고 통풍이 용이해 실내온도를 27~28℃로 유지 할 수 있어 냉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업체에서 만든 티셔츠를 착용함으로써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2009-06-26

OECD “내년 성장률 한국이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4일 한국경제가 올해 -2.2% 성장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세계교역의 회복에 힘입어 3.5% 성장하면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국제기구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경제회복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경제회복 이후에는 세제개혁과 정부지출 축소 등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한국경제 성장률이 2009년에 -2.2%에 머물겠지만 2010년에는 3.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11월의 전망치인 2009년 2.7%, 2010년 4.2%보다는 많이 낮아진 것이지만 각국의 전망치를 모두 낮췄기 때문으로 우리나라 전망만 악화된 것은 아니다.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3.9%로 전망돼 고용부진은 내년까지도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수출은 올해 -10.5%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7.0%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 2.0%로 안정되고, 경상수지는 올해가 GDP 대비 3.3% 흑자, 내년은 1.7%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수지는 추경편성 등 지출확대로 인해 올해 GDP 대비 1.2% 적자에서 내년에는 2.3% 적자로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1분기에 확장적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산업생산이 전기대비 증가하는 등 바닥을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기업과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재고조정도 이루어져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9-06-25

4월 경북동해안 금융기관 여수신↑

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비은행기관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보다 1천459억원 늘어난 14조6천158억원을 기록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의 경우 수신잔액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월대비 227억원 늘어난 6조5천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은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할주민세 납부로 공공예금(전월대비 +809억원)이 크게 늘어나고 보통예금(+631억원)으로도 자금유입이 이뤄짐에 따라 전월에 비해 1천523억원 증가했다. 반면, 저축성예금은 저금리 지속의 영향으로 정기예금(-1천792억원)의 감소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역대 가장 큰 폭의 감소세(-1천296억원)를 보였다. 제2금융권 등 비은행기관의 수신잔액은 8조430억원으로 전월대비 1천232억원 늘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은행신탁이 145억원 감소했으며 투자신탁(-5억원)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호저축은행(+36억원)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으며, 상호금융이 전월대비 +998억원이란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신협(+129억원)과 새마을금고(+219억원) 또한 지난해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경북 동해안지역 예금은행의 여신잔액은 전월보다 381억원 늘어난 7조8천557억원을 기록했다. 자금용도별로는 농업자금(-266억원) 및 기업구매자금(-110억원)이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일반자금대출(+542억원)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증가세를 띄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전월보다 275억원(전년동월대비 +10.0%)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은 147억원(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또 중소기업대출은 전월보다 175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비은행기관의 여신잔액은 4조744억원으로 전월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부분 그룹에서 큰 폭의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상호저축은행은 전월대비 24억원 증가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