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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직원 행복 지수, 점점 올라가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의 행복을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접어들면서부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회사와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복 지수 높이기’에 전념하고 있다. 점심 시간 자율선택제, 노타이 정착, 사무용 기기 전면 교체 등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를 꾀한 대한항공은 최근 근무 복장 전면 자율화 제도를 도입하는 파격을 선보이면서 직원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또 직원 자녀 1천600여 명을 회사로 초대해 엄마·아빠가 일하는 회사를 소개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처럼 임직원들의 행복 지수 높이기에 적극적인 이유는 회사와 직원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 기업 경영에 있어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 직원 자녀 웃음 바다로 변하다지난 20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는 하루 종일 직원 자녀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잔치 한마당이었다. 이날 대한항공은 1천600여명의 직원과 자녀들을 초청,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를 소개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기획한 이 행사는 소중한 일터를 자녀들이 알도록 함과 동시에 함께 회사를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대한항공 본사로 출근해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에 앉아서 어떤 일을 회사에서 하는지 알아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회사를 찾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비 격납고는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이곳에서는 보잉787 항공기 알아보기,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간식코너가 마련되어 참가 자녀들의 행복을 더했다. 이날 행사 이후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에는  “일터에서 아이가 하루종일 신나게 뛰어놀아 너무 좋았다”,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아이들과 함께 회사 곳곳을 걷는 뿌듯한 느낌은 놀이공원과는 비교도 안됐다“, ”가족을 배려한 행사에 감동했다. 뿌듯한 하루였다“와 같은 칭찬의 글이 올라왔다.대한항공은 자녀들이 부모를 이해하고, 자녀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선사한 이번 자녀 초청행사를 정례화하여 향후 한진그룹 계열사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직원 행복을 위해 파격 이어가는 대한항공올해 들어 직원의 행복 지수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한항공의 파격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 알찬 학용품 선물세트를 증정해 해당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대한항공은 이어 개인이 선호하는 근무 패턴에 맞게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에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갖는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를 마련했다.오후 5시 30분에는 정시 퇴근 안내방송과 함께 퇴근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를 PC에 표출해 눈치보지 않는 퇴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한 직원은 ”정시퇴근으로 인해 아이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성격이 밝아졌다.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근무복장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지난 5월부터 연중 상시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 근무를 선언한데 이어 9월 2일부터는 복장 전면 자율화 제도를 전격 단행했다.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을 제외한 임직원들 대상으로 도입된 복장 자율화 제도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창의적 의사소통을 가능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자율 복장 시행에 있어 청바지, 반바지 등 본인이 원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적합한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시 데이(Wish Day)’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단거리 왕복 연속 근무 축소, 야간비행 휴게 여건 개선, 스케줄 변동 최소화 등의 조치를 통해 승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족의 행복은 회사의 경쟁력”대한항공은 직원 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 가족의 행복은 결국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로 대한항공이 주관하고 있는 ‘한진탐방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분기마다 평소 항공 및 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지난 5월 진행된 ‘한진탐방대’는 특별히 직원 부모님을 초청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일궈가고 있는 대한항공을 직접 살펴봤으며, 자녀들의 영상편지를 시청하며 자녀들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 8월 말 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탁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은 대한항공 탁구단 소속 선수로부터 탁구의 기본기 다지기 및 서브, 리시브, 포핸드, 백핸드 등의 다양한 탁구기술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대한항공은 올해 여름 서울 공항동 소재 훈련센터 수영장을 직원 가족이 피서지로 즐길수 있도록 수영장 개방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8월 첫 주(5일,6일)와 둘째 주(12일,13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영장을 개방함과 동시에 과일 및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직원 및 가족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19-09-28

대구시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참여 사업자 모집

대구시가 다음 달 1일까지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 사업공고란을 참조,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지난 7월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4개 지역 1만3천여㎡에서 역외 유치 14개 사업자 등 36개 특구사업자가 4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4개 실증사업은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업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이다.현재 (주)코렌텍 등 12개의 역외 유치기업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특구지역 내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올해 국비 82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는 ‘스마트 웰니스’가 기존 치과의료기기, 임플란트 중심에서 성장성 높고 고부가가치인 정형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의 국내 주도권을 확보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9-09-26

포스코, 포항·광양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포스코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1%가 포항, 광양지역 아동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의 총 76개 지역아동센터 1천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나눔 아트스쿨’을 운영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해 런칭했다. 예술을 매개로 ‘체험’,‘소통’,‘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지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재단 포스코%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를 자원으로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러스트레이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6개월간 총 1천5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창작 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의 정서 안정, 협동심 및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1%나눔 아트스쿨은 예술강사를 아동교육과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총 31명을 선발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예술강사들에 대해서도 인간중심적 디자인 방법론 등 다양한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획단계부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구진과 함께 포항, 광양지역 아동들 및 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6개월간 프로그램 운영 후 참석 교사와 아동 등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고급화해 나갈 방침이다.조민영 인애지역아동센터장은 “1%나눔 아트스쿨에 수업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은 늘 표정이 밝고 적극적이다”며“매주 완성되는 결과물에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예술이 아이들에게 주는 변화가 기대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미래세대 지원 사업에는 이번에 런칭하는 ‘1%나눔 아트스쿨’외에도 다문화 아동의 진로 지원을 위한 ‘친친무지개’, 아동보호시설 종료 아동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등이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26

대구·경북 창업 열기, 스타트업 축제로 높인다

‘제2벤처 붐’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혁신의 주체인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지역최대 창업축제가 열린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7, 28일 이틀 동안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전관에서 ‘제3회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중기청이 주최하고, 초기창업패키지 5곳,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8곳,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지역 50여 창업지원기관의 주관으로 열린다.행사는 89개 부스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모두 4개의 장(場), 15개 콘텐츠로 구성된 본 행사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행사로 진행하는 부대행사가 운영된다.4개의 장은 △스타트업 성과 연결의 장 △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 △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 △체험과 상상, 공유의 장 등이다.특히, 스타트업 성과 연결의 장은 우수 스타트업 제품과 쉬메릭, 실라리안 등 80곳 기업 89개 부스가 참여해 땀으로 일군 우수기술과 제품을 런칭하고 성공적 사업화를 모색한다.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은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글로벌유통 초청 상담회, 대구·경북권 벤처투자 로드쇼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 판로와 투자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에서는 기술창업 포럼, 혁신기술 멘토링, 청년창업 콘서트, 창업상담, 토크 멘토쇼, 스타트업 해커톤, 아이디어 톡톡 옥션 등 스타트업들의 역량강화와 벤치마킹 자리가 마련된다.체험과 상상, 공유의 장은 3D프린터, VR,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비즈쿨 등 다양한 체험 존과 현장모집을 통해 우수 창업지원 시설을 참관객들이 직접 탐방하는 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공공구매 상담회, 창업아이디어 톡톡 옥션, 3D 프린터 및 VR 체험 존 등 14개 부대행사를 운영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성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임을 재확인하고, 창업이 일상화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9-25

증권 포함 모든 금융계좌 오늘부터 한번에 조회 가능

26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 서비스에 증권사도 가세한다.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도 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의미다.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내계좌 한눈에’를 이용할 수있다고 25일 밝혔다.‘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이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3년여간 709만명이 계좌잔액을 확인하고서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하고 945억원을 찾아갔다.금감원은 2016년 12월 은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 적용 업권을 확대해왔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보험, 신용카드사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증권사까지 적용된 것이다.금감원은 6월 말 기준 22개 증권사의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약 4천만개이며 잔액(예수금)이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관련 계좌는 22개 증권사를 통해 주식·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 개설한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 계좌 수 등 요약정보와 개별 계좌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액·비활동성 계좌 중 주식·펀드 등이 없고 예수금만 있는 계좌는 해지 후 다른 활동성 계좌로 잔고를 옮길 수 있다. 연금저축 등 세제혜택 상품계좌나 펀드 등 투자재산 연계계좌는 최근 거래가 없어도 활동성 계좌로 분류돼 계좌 해지가 제한된다. 고객은 본인 명의의 은행·증권사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잔액을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9-09-25

경북동해안 금융기관 7월 수신 감소 여신 증가

지난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증가로 돌아섰다.2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3천843억원 증가에서 1천609억원 감소를 기록했다. 여신은 511억원 감소에서 372억원 증가로 전환됐다.세부적으로 수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은행신탁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증가로 전환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감소로 전환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했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감소했다.지역별로는 포항이 640억원 감소해 5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이어 경주(193억원 감소), 영덕(26억원 감소), 울진(12억원 감소) 등의 순이었다.여신은 포항이 전월 572억원 감소했던 포항이 576억원 증가해 5개 지역 증가폭을 이끌었다. 울릉과 영덕도 각각 13억원, 7억원 증가했지만, 경주(96억원 감소)와 울진(7억원 감소)은 감소세였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25

스톨베르그&삼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선정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이 25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인증하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재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서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 시범사업 도입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심사지표는 인적자원관리(이하 HRM)과 인적자원개발(이하 HRD)로 구분돼 있다. HRM은 인사 계획부터 인프라 구축, 채용, 직원 관리, 성과평가, 승진보상 항목 등을, HRD에서는 HRD 기획부터 인프라, 인적자원개발투자, 학습조직화, 교육 프로그램, 경력개발 등의 항목을 평가받아 1천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스톨베르그삼일은 2016년도에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인재육성ㆍ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을 비롯한 체계적인 연계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강승엽 전무이사는 “회사의 다양한 교육제도, 복지제도, 인사제도 등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HRD 재인증을 발판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2019-09-25

포스코 등 철강사, 1조7000억 규모 환경설비 투자

국내 철강업계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나로 뭉쳤다. 한국철강협회는 24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제철·제강 9개 회원사로 구성된 ‘철강업종 친환경위원회’ 발족식을 했다.위원회는 각사의 환경담당 임원 및 학계·연구소·환경컨설팅업체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세먼지 줄이기를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환경규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한다.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단도 상시운영해 성과공유를 비롯한 기술자문 등에 상호협력한다. 특히,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확보·홍보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국내외 환경규제 및 철강산업 친환경성 비교 △철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육 추진 △철강제품 전과정 인벤토리 산정 방법 KS(국가표준) 제정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운영 등 9개 추진사업(안)을 도출했으며 우선순위를 정해 차례대로 추진할 방침이다.이민철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1조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환경설비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위원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24

중소·중견기업 취업 고교생에 300만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고교생을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접수를 24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거나 내년 6월 이전에 취업할 예정인 직업계고 또는 일반고 위탁과정 3학년 학생은 장려금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장려금을 받을 경우 최초 취업일부터 6개월(180일) 동안 취업을 유지해야 한다.올해 예산은 780억원이다. 총 2만5천500명 학생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시행 첫해였던 지난해는 예산이 720억원이었고 총 2만4천명이 장려금을 받았다.작년에는 중소기업 취업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중견기업까지 대상이 늘어났다. 신청 방법도 학교에 신청해야 했던 것에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직접신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작년에는 신청이 불가능했던 비영리법인, 부동산업, 이용업 취업자도 올해부터는 신청할 수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는 경우는 장려금을 받을 수 없다.지원을 받으려는 학생은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직업계고 입학·취업 정보제공 홈페이지 하이파이브(www.hifive.go.kr)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9-09-23

이마트, ‘짜장면보다 싼’ 노브랜드 냉동피자 출시

이마트가 새로운 냉동피자를 선보인다.이마트는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6일부터 350g 1개 3천980원인 노브랜드 냉장피자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노브랜드 치즈토마토 피자’, ‘노브랜드 마르게리타 피자’, ‘노브랜드 4치즈 피자’ 등 3종이다.노브랜드 전문점에 우선 입점되며, 10월에는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도 순차 판매된다.이마트는 이탈리아 현지 제조업체에 발주해 제품을 생산했는데도 일반적인 노브랜드 냉동식품 발주량의 20배에 달하는 20만개를 한꺼번에 주문해 판매가를 시중 상품 대비 20∼40%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상품개발 첫 단계부터 물량을 사전 기획해 토마토, 치즈,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고 덧붙였다.이마트는 “짜장면보다 싼 이 제품은 맛도 여느 냉동피자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24시간 숙성한 도우를 사용하고 너도밤나무를 연료로 400℃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이탈리아산 토마토, 터키산 오레가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사용됐다.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자를 생산하는 안티코 포르노사(社)가 1992년 설립돼 역사는 길지 않지만, 미국 대형 유통 체인 ‘트레이더 조’ 등 전 세계 18개국에 피자를 수출한다고 설명했다.이마트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가격 선택의 폭이 좁다고 판단, 이 제품을 기획했다.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6년 114억 원 규모에서 2017년 703억 원, 지난해 1천200억 원으로 커지며 2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했다. /연합뉴스

2019-09-23

작년 근로자 평균연봉 3천634만원…억대 연봉 49만명

지난해 한국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3천634만원으로 전년보다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이 6천950만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해당했으며 ‘억대 연봉’근로자는 49만명에 달했다.2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한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1천544만명의 평균 연봉은 3천634만원으로 전년(3천457만원)보다 159만원(4.6%) 올랐다.연봉 순서대로 근로자 수를 10%씩 10개 집단으로 분류한 결과 상위 10%(10분위)의 연봉 하한선은 6천950만원으로 집계됐다.또 상위 20%는 5천62만원, 상위 30%는 4천64만원 이상, 상위 40%는 3천380만원 이상, 상위 50%는 2천864만원 등이다.분위별 평균 연봉은 10분위 9천931만원, 9분위 5천893만원, 8분위 4천528만원, 7분위 3천701만원, 6분위 3천105만원, 5분위 2천639만원, 4분위 2천290만원, 3분위 1천988만원, 2분위 1천562만원, 1분위 689만원 등이었다.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전년보다 줄었다.정규직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대기업 6천487만원, 중소기업 3천771만원으로 2017년보다 대기업은 27만원(0.4%) 늘었고 중소기업은 176만원(4.9%) 올랐다.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임금 대비 중소기업 정규직의 평균임금 비율은 2017년 55.7%에서 지난해 58.1%로 높아져 임금 격차는 2.4%포인트 개선됐다.연봉 금액별로 근로자 수를 분류한 결과 1억원 이상은 49만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2%를 차지했다.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지난해 경제성장률(2.7%)은 2017년(3.2%)보다 낮아졌지만 평균연봉 인상률은 전년보다 2.4%포인트 상승한 4.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9-22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 공급 총액 20조 돌파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신청액이 공급 총액인 20조원을 넘었다.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17만4천994건, 신청 금액은 20조4천675억원이다.누적 신청액이 이처럼 가파르게 늘어난 것은 주말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신청 위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처리액은 신청 첫날인 16일 8천억원에서 17일 1조7천억원, 18일 3조1천억원, 19일 3조6천억원, 20일 3조5천억원, 21일 4조4천억원으로 급증했다.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다. 이날로 신청 기간의 절반이 지나지만, 마감일인 이달 29일 자정까지만 신청하면 같은 자격을 갖는다.금융위는 신청자 중 집값이 낮은 순서로 20조원 한도에서 배정할 계획이다. 시가 9억원 이하 1주택자이면서 소득 요건(부부합산 8천500만원 이하)만 맞으면 된다.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 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주는 상품이다.집값이 낮은 순으로 대출이 나가 집값 8억원에 대출이 2억원인 신청자보다 집값6억원에 대출 3억원인 신청자가 먼저 안심전환대출 지원을 받는다. 소득은 무관하다.이번 안심전환대출은 일단 일회성으로 끝난다. 예상보다 초과 수요가 발생해도 추가 편성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는 것이다.금융위는 “주금공의 보증 배수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채권시장의 금리가 왜곡될 가능성도 있어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총 20조원 규모에서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지원할 계획인 만큼, 결과적으로 대환에 포함되지 못하는 신청자들께는 송구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9-09-22

美 연준 올해 두번째 금리 인하 0.25%P ↓ 한은 “예상했던 결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18일(현지시간) 또 한 번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7월 말에 이어 두 달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올 들어서만 두번째다.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미국 경제가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및 위험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연준은 “가계 지출이 강한 속도로 증가했지만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화했다”며 “미미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위한 글로벌 전개 상황에 대한 ‘함의’에 비춰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강력한 노동시장 여건, 대칭적인 2% 목표 주변에서의 인플레이션 등이 가장 유력한 결과라는 위원회의 견해를 지지한다”면서도 “다만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경기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금리인하와 관련, 트윗을 통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파월과 연준이 또다시 실패했다. 배짱도, 센스도, 비전도 없다. 끔찍한 소통자다”고 공격했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수차례로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지난 11일자 트윗에서는 “연준은 금리를 제로(0)나 그보다 더 낮춰야 한다”며 “그런 다음 우리의 부채를 차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하강 국면에 진입한다면 넓은 범위의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바에 부합한다”며 “연준의 이번 인하는 여타국 입장에서 보면 통화정책의 부담을 더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10월에는 한은이 인하 카드를 빼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낮은 물가상승률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려 통화정책 약발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월 금리인하 전망도 적진 않다. 1천500조원을 넘어서는 가계부채와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 등 금융불균형 문제가 한은의 금리인하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19

포스코ICT, 철강산업 드라이브 사업화 나선다

포스코ICT가 산업현장의 모터를 제어하는 드라이브(Drive)를 제작해 사업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ICT는 최근 글로벌 드라이브 전문기업인 댄포스(DANFOSS)사와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드라이브는 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동체인 모터의 회전속도와 방향, 전달 힘을 컨트롤하는 제어시스템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는 자사가 보유한 철강 분야 엔지니어링 역량과 댄포스사의 드라이브 제조 기술력을 결합해 철강산업을 비롯한 연속공정에 특화된 드라이브를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댄포스사는 지난 2016년 드라이브 관련 양대 글로벌 기업인 덴마크의 댄포스사와 핀란드 바콘(VACON)사가 통합해 탄생한 이 분야 선두 기업이다.포스코ICT의 드라이브 제품은 소용량(0.55kW)에서 대용량(2천kW)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특히, 모든 용량의 드라이브에 동일한 제어보드를 사용해 부품을 최소화하고 컨버터, 인버터, 제동 유닛에 동일한 전력 하드웨어 모듈을 사용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포스코ICT는 10월까지 상품화를 완료하고 연말에는 현장 실증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제철소를 비롯한 제조현장에 적용 후 다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윤영희 포스코ICT 스마트EIC사업실장은 “오는 10월 상용화 이후 연말까지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소용량에서 대용량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드라이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19

세아그룹, 에너지용 강관 등 기술·경쟁력 글로벌홍보

세아그룹은 17∼1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오일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19’사진에 참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텍은 세계가스총회(WGC),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가스·오일 전시회 중 하나다. 쉘(Shell), 엑슨모빌(ExxonMobil), 브리티시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등 글로벌 유수 에너지 기업과 EPC업체가 참가한다.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용 강관 및 특수강 단조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린다.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이녹스텍 4개사를 중심으로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세아그룹 부스는 187.5㎡ 규모로 스테인리스, 합금 용접강관 및 이음매가 없는 무계목 강관(Seamless pipe) 등 LNG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제품 소개 및 그룹 이미지 홍보에 주력했다.부스 내 별도의 ‘LNG존’을 마련해 LNG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여주고 터치 방식을 통해 각 단계별 사용되는 제품을 선보인다.세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오일·가스 산업의 중심지 휴스턴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요가와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