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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과태료 및 특별자진신고기간

-노동자가 입사하여 고용보험 취득신고를 늦게 하였습니다. 지연신고에 대한 불이익이 있는가요?△네. 고용보험은 위반행위 내용과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여기서 위반행위란 미신고(신고하지 아니한 행위, 법정신고 기한을 넘겨 신고한 지연신고 포함)와 허위신고(신고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를 말합니다.과태료 부과기준은 미신고·지연신고는 피보험자 1명당 3만원이며(합산액 최대 100만원), 허위신고는 1차 위반 시 피보험자 1명당 5만원(합산액 최대 100만원), 2차 위반 시 피보험자 1명당 8만원(합산액 최대 2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명당 10만원(합산액 최대 300만원)입니다. 위반 횟수는 최근 1년간 같은 행위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경우로 산정합니다-하루라도 신고기한을 넘길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인가요?△고용보험 취득 및 상실신고서는 다음 달 15일까지가 법정신고기한이며, 과태료 대상은 법정신고기한으로부터 1개월 이상 지연 신고하였을 경우 부과대상이므로 1개월 미만은 유예기간에 해당하여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입니다.-고용보험 미가입자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자진신고기간이란 무엇인가요?△소상공인·영세기업의 미신고(지연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하반기 특별자진신고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입니다. 30인 미만 사업장(건설현장은 공사금액 30억원 미만)에 대해 피보험자격 취득·상실신고 및 근로내용확인신고를 늦게 하거나, 미제출된 이직확인서 및 이미 신고된 피보험자격 관련 사항에 대한 정정을 하더라도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또 ‘근로자 확인청구’로 사업주가 적극 협조하여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경우에도 과태료가 면제되나, 자진신고가 아닌 적발된 허위신고, 미신고건과 실업급여 등 각종 지원금 부정수급을 위한 신고 및 정정건은 현행대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가입지원부(포항 054-288-5190)와 콜센터(1588-00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2019-08-18

무더위 갈증이 ‘요로결석’ 부른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 요로결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이는 몸 속 수분이 부족해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육류와 염분 섭취를 줄이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요관을 통해서 내려오다가 걸려서 통증이 유발되거나 요도를 통해서 소변을 보다가 걸려서 소변을 보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 손실로 요로결석이 잘 생기고 재발하기도 쉽다. 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 손실이 커지면 소변이 농축돼 소변 내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나 수산 등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요로결석이 더 잘 생긴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칼슘 섭취가 과도한 식습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8월은 특히나 요로결석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요로결석증 환자 통계를 보면 2016∼2018년 8월에만 환자 수가 각각 4만5천879명, 4만3천578명, 4만7천565명으로 연중 최고 인원을 기록했다.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 복부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매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극심한 옆구리 복부 통증이나 매스꺼움 구토, 혈뇨 등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 복부 엑스레이 촬영 및 복부 컴퓨터촬영 등으로 요로결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승렬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소변 속에 결석 알갱이가 잘 생긴다”며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은 육류와 염분 섭취를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결석은 재발도 잘 된다. 한번 발생한 경우 1년 내 10%, 5년 내 35%, 10년 내에는 50∼60%의 높은 재발률을 보이고 있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인 셈이다.이 교수는 “커피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커피는 칼슘 배출을 늘리고, 맥주는 탈수를 일으키고 결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사장애검사에서 정상인 환자는 특별히 음식물을 가릴 필요 없이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하루 2ℓ 정도의 물을 마시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8-13

내년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2.94% 인상

오는 2020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가 올해보다 2.94% 오른다.보건복지부는 제58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각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지난달 30일 심의·의결했다.이 자리에서 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474만9천174원으로 결정됐다.이는 올해 461만3천536원 대비 2.94% 인상된 금액이다.이와 함께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2020년도 각 급여별 선정 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도 확정했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 142만5천원, 의료급여 190만원, 주거급여 213만7천원, 교육급여 237만5천원 이하로 정해졌다.각 가구별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으로, 최대 급여액은 올해 4인 가구 138만4천61원에서 내년에 142만4천752원으로 올랐다.주거급여는 급여 선정기준을 올해 기준 중위소득의 44%에서 2020년 45%로 확대하기로 의결했으며,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급여 지급 상한액인 ‘임차가구 기준임대료’도 급지에 따라 2019년 대비 7.5∼14.3% 인상했다.자가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비용 지원한도도 그간의 건설공사비 상승분 등을 반영해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21% 오른다. 교육급여는 그간 중학교와 같은 금액으로 지원하던 고등학교 부교재비를 2020년에 약 60%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고등학교 부교재비가 중학교에 비해 약 1.6배 더 소요되는 상황 등을 반영했다.아울러 초·중·고 부교재비와 학용품비에 대해서도 교육부문 물가 상승률을 반영, 1.4%만큼 인상하기로 위원회가 뜻을 모았다.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급여대상 항목에 대한 의료비 중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과 연계해 수급자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척추), 초음파(자궁·난소) 등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를 확대하는 한편, 요양병원 선택입원군 본인부담 도입 등 의료급여 재정지출 효율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내년 2020년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주년이자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제2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해”라면서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한 비수급 빈곤층을 최소화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모든 국민의 기본 생활이 보장되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해 나가는데 정부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9-08-13

국내 유통 아이스크림·빙과 ‘고열량·저영양식품’ 14%나

국내 유통 아이스크림과 빙과 중 ‘고열량·저영양식품’이 전체 조사대상의 1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아이스크림과 빙과에 대한 영양성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공개는 어린이들의 비만관리 등을 위해 고열량·저영양식품의 섭취를 자제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열량·저양양식품 기준은 1회 섭취참고량당 단백질 2g 미만이면서 당류 17g, 열량 250㎉, 포화지방 4g 중 하나 이상을 초과하는 식품을 뜻한다.조사 대상은 국내 유통 아이스크림 752개와 빙과 184개에 대해 이뤄졌다. 이 중에서 고열량·저영양식품은 아이스크림 94개(국내제품 70개, 수입제품 24개), 빙과 3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회섭취참고량(3세 이상 소비계층이 통상적으로 소비하는 1회 섭취량과 시장조사 결과) 기준으로 당류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58개, 열량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29개, 포화지방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84개였다. 수입제품의 포화지방 함량이 국내제품보다 평균적으로 0.9g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는 국내 허쉬초코바(에버스톤)가 29g, 수입 벚꽃모찌아이스크림(일본, 지이스트)이 31.5g이었고, 열량이 높은 제품은 국내 나뚜루 초코화이트쿠키바(롯데제과)가 315㎉, 수입 캐러멜크리스피샌드위치(프랑스, 한국하겐다즈)가 306㎉로 조사됐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은 국내 그린티마일드(나뚜루)가 14g, 수입 매그넘더블초콜릿(영국, 유니레버코리아)이 12g으로, 1일 영양섭취 기준치(15g)의 86∼93% 수준으로 나타났다.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고열량·저영양식품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빙과 중 고·저 식품은 32개로 1회 섭취참고량당 평균 당류 함량이 21.9g(국내제조 21.7g, 수입 22.1g), 열량은 111㎉(국내제조 115㎉, 수입 107㎉), 포화지방 함량은 0.7g(국내제조 0.9g, 수입 0.6g)으로 조사됐다.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은 국내 망고 30%바(라벨리)가 32.0g, 수입 띠리에그리오트체리(프랑스, 롯데로지스틱스)가 28g이었고, 포화지방함량이 높은 제품은 국내 코코모카바(롯데제과)가 9.0g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고열량·저영양식품을 대신해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식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2019-08-13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천75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및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특히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시행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에 맞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산란일자 표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식약처는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하면 된다. /이바름기자

2019-08-13

지나가는 슬픔 5 - 아픈 몸

기쁨과 슬픔은 붙었다 녹슨 쇠붙이의 몸에는녹슬지 않은 하얀 얼룩 같은 것이 떨어질 듯, 붙었다대문을 삐끔 열고 나온 늙은이가 하아얀 치아의웃음을 문간 위에 걸어놓고 돌아간다 그 집에는 곧느닷없는 기쁨의 손님들이 들어찬다 굽은 삭정이,그 집의 감나무 가지 위에도 오늘은 하얀 웃음 달이 걸렸다삭정이 감나무는 여름에 불 같은 푸른 잎을 달았다몇 해 전 칠순을 넘겨 공중목욕탕에 들어간 그 노인은까닭 없이 미끄러져 머리통의 피를 타일 바닥에다 쏟았다지구는 돈다! 다 아는 진리가 그에게는 믿기지 않았으나빙빙 도는 둥근 지구를 따라 회전 춤을 추기가 쉽지 않았을 때그는 벌렁 타일 바닥으로 나뒹굴었다 웬일로 노인을 걱정하던노인의 할멈이 되레 그 가을, 간암으로 횡사했다 ‘할망구무덤에 잔디가 곱게 자라서…’ 노인이 씁쓸한 얼굴로말을 얼버무릴 때 그의 입속에서 이승과 저승은 아귀처럼 붙어 있었다기쁨인 이승의 혀끝에 슬픔인 저승의 몸통이 따라붙었다내 눈알과 시신경과 힘줄이 붙어서 수술한 자리 시신경이 땡기니,온몸에 퍼진 피붙이 크고 작은 그의 이웃들이 따라 아프다노인의 집을 버리고 어수룩한 샛골목을 더듬는데,무심코 발길에 채인 빈 양은냄비 하나가그동안 모았던 소리를 다 풀어놓고, 또 왕- 운다울지 마라! 네 울음의 빈 껍질에도 언젠가그것만큼의 족한 기쁨의 물이 넘쳤었다시인은 동네 노인의 집을 방문해서 마주친 어느 노인을 그리고 있다. ‘녹슨 쇠붙이’로 표현된 노인에게서 ‘녹슬지 않은 하얀 얼룩’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노인의 하얀 치아를 일컫고 있다. 시인은 생을 마감해 가는, 소멸되어 가는 존재에게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살아있는 존재의 절실한 모습이 감각적으로 표현된 잔잔한 감동을 거느린 작품이다. 시인

2019-08-08

귓속서 이상한 소리 난다면 하루빨리 ‘청각검사’ 실시를

“제발 매미 좀 잡아주세요”매미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말이다. 누군가는 귓가에 라디오 주파수 소리가 난다고 의사에게 하소연한다. 공장에서 쇠를 깍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환풍기 소리, TV소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모두가 ‘이명(耳鳴)’의 증상이다.외부로부터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뜻하는 이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한 질병이다.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 이상이 이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병원에 내원하는 건 5%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게임이나 음악소리에 장기간 귀가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다.이명은 난청과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결국 환자가 느끼지 못해도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의료계에서는 이명을 가진 환자의 80% 정도가 청력 소실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명의 원인은 발생위치에 따라 다르다. 귀는 크게 바깥부터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한다. 내이의 약물에 의한 손상이나 종양으로 인한 경우일 수도 있고, 외이도의 염증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갑자기 어지럼증을 동반하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심장박동소리나 고막의 떨림에 의해서도 이명이 나타나기도 한다. 귓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기본적인 청각신경상태를 확인하는 청력 검사를 해야 한다.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두통이 동반하면 신경학적인 검사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의사와의 면담 중에서는 자신의 병력을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포항세명기독병원 손정엽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약물 사용이나 소음 및 진동 노출 등 이명의 병력 청취만으로도 (병의)원인을 감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귀에서 소리가 나도 적절한 원인 제거와 치료를 한다면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약물치료나 이명 차폐기능이 있는 특수 보청기가 이명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다. 약물치료는 6개월간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이명에는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이명 재훈련 치료’를 통해 이명의 습관화를 유도, 이명과 연관된 불쾌감과 불안감을 덜어내도록 도와주는 치료법도 생겼다.이명으로 고통받지 않으려면 우선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큰소리나 진동에 귀가 오래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최근 게임이나 비트가 강한 음악에 고막이 노출되면 소리 자극을 더 높이게 되고 이로 인해 이명이 더 심해진다. 또한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고 저염식을 습관화하며 신경전달물질이 많은 커피와 콜라, 담배 등을 줄이며 스트레스 상황을 줄여서 나가는 행동이 필요하다. /이바름기자

2019-08-06

“거짓·과장… 불법 의료광고에 속지 마세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커머스에 불법 의료광고가 판치면서 소비자를 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278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의료기관은 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묶어팔기’나 사진제공, 후기작성 등 조건제시를 통한 특별할인 또는 무료시술·금품제공, 시술 및 수술의 부작용이 없다는 거짓광고, ‘전세계 최초 최저가’라는 과장광고 등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해온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총 2천402건의 의료광고 중에서 의료법을 위반한 사례는 절반 수준인 1천590건(44.1%)으로 집계됐다. 과도한 환자유인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거짓·과장광고가 뒤를 이었다. 광고 매체별로는 의료광고 애플리케이션(2곳)에 게재된 1천800건 중 863건(47.9%), 소셜커머스(2곳)에 게재된 602건 중 196건(32.6%)이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법 위반 광고가 확인된 의료기관을 관할 보건소에 사실 확인 및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애플리케이션과 소셜커머스를 통한 불법 의료광고는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과 건전한 의료시장 질서를 저해한다는 점에서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해 애플리케이션과 소셜커머스의 의료광고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모든 시술 및 수술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가격할인 시 환자에게 불리한 조건이 부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광고재단 박상용 팀장은 “최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의료광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환자 유인·알선 및 거짓·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점검(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료법 제27조제3항(환자 유인·알선)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과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에 처해진다.또 의료법 제56조제2항(의료광고의 금지 등) 의료인 등은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의료기관은 1∼2개월의 업무정지 명령을 받는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8-06

이슬람 성지순례기간중동지역 메르스 주의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슬람 성지순례기간(Hajj, 이하 하지)을 맞아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을 주의해야 한다.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총 197명으로 집계됐다. 의심환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유행 지역의 의료기관 방문, 중동지역에서 낙타 접촉 등을 포함한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메르스 확진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매년 하지 기간 동안에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이 때문에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국내에서 중동으로 순례 참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조사된 바로는 전 세계적으로 총 178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사우디아리비아에서만 165명이 메르스에 걸렸다. 총 사망자 43명(24.2%)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9명이 숨지는 등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중동지역을 다녀온 여행객들은 입국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면 반드시 검역관에서 신고해 역학조사를 받아야 하며, 귀가 후에도 언제든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해 상담 또는 신고할 수 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8-06

재활스포츠 지원사업

-지난 2019년 1월 1일, 재해로 우측 무릎 연골이 파열되어 수술 받고 요양 종결 한 후 산재장해등급 14급을 받았습니다. 공단에서 운동비 지원하는 것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것이 있습니까?△네. 재활스포츠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재활스포츠는 재해로 인해 손상된 상병 및 장해부위의 운동능력 회복과 기능강화를 통해 사회·직업복귀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재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합니다. 일반재활스포츠와 특수재활스포츠가 있습니다.특수재활스포츠는 요양 종결이 예상되는 통원요양중인 자에 한해 1개월간 지원되며 수중재활, 척추재활, 재활운동이 해당됩니다.-일반재활스포츠는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습니까?△지원대상은 ① 요양종결이 예상되는 통원 요양중인 자(주치의 추천의뢰서 필수/진료계획서에 재활스포츠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이 있는 경우는 추천의뢰서 생략가능), ② 요양 종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장해등급 14급 이상인 자로 ‘재활스포츠지원신청서’를 공단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일반재활스포츠의 지원범위는 동일한 사유의 업무상 재해에 대해 1종목을 1회에 한해 지원합니다. 월 10만원 범위내에서 3개월간 지원(월한도 지원금액 초과비용은 본인부담)하며 최초 지원금은 지원 결정 직후 재활스포츠 기관으로 선지급 합니다.2회분부터는 출석률이 50%이상인 경우 다음달 시작일 전일까지 지급하며 중도탈락시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지원종목은 수영, 헬스,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탁구, 요가, 필라테스 등 재활스포츠기관에 따라 지원 종목이 상이합니다.재활스포츠 지원이 가능한 스포츠기관은 사업자등록이 된 사업체, 체육시설업 신고필증, 스포츠 활동 기구 및 장비를 갖춘 스포츠기관, 그 밖의 법령에 따라 스포츠 활동 시설을 갖춘 기관입니다. 공단과 계약체결이 되지 않은 기관일 경우 계약체결 이후 재활스포츠 개시가 가능합니다.당해 연도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된 경우 지원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희망종목에 대한 소견이 부적절하거나, 지원횟수 초과, 중도탈락, 지원금 미반환, 서약서 미서명, 주치의 소견서 미제출 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재활보상부(054-288-516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9-08-04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4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앓는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최근 5년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료현황을 보면, 남성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4만여 명에 이르는 인원들이 ADHD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여성환자는 남성의 25% 수준인 1만여 명이었다.연령대별로 보면 2017년 기준 10∼14세가 전체 환자(5만 2천994명)의 33.9%(약 1만 8천명)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성별 현황에서도 10∼14세 남아(男兒)가 35.2%(약 1만 5천명)로 가장 많았다. 1인당 진료비는 15∼19세에서 1인당 81만 5천867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지난 2013년 5만8천132명에서 2015년 4만9천263명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 9월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기존 6∼18세에서 65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7년 다시 5만 2천994명으로 환자가 증가했다.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13년 이후 감소 경향에서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 이후 증가 양상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는 이에 대해 “역학조사에서 남녀 비율이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ADHD 증상이 있더라도 크면 괜찮아지겠지하는 생각으로 진료를 받지 않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치료를 시작하거나, 아동기때 치료를 시작했다 중단했던 경우에 10~14세에 치료를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또한, “진료비의 어떤 항목이 높은지에 따라 해석이 다를 것이나 몸무게에 따라 약의 용량이 증량되므로 10~14세보다 15~19세에 고용량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1인당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7-30

만 54∼74세 장기 흡연자 내일부터 폐암검진 받는다

만 54세∼74세 장기흡연자는 오는 8월 5일부터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다.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폐암검진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폐암검진 수검연도 직전 2개년도의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통해 확인)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자신의 흡연력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기간(년)을 곱하면 된다.검진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건강 iN(http://hi.nhis.or.kr)에서 지정된 폐암검진기관을 확인 가능하다.폐암 검진비(약 11만 원) 중 10%(약 1만 원)만 자부담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다.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정책과장은 “폐암검진은 폐암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 정기적 검진을 지원함으로써 폐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폐암검진기관 정보수집(모니터링) 및 맞춤형 교육 등 폐암검진의 질 관리를 강화하고, 금연치료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장기흡연자가 폐암 검진 이후 금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1명으로, 암 사망 중 1위다.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 역시 취장암에 이어 2번째로 낮다. 폐암의 약 90%는 흡연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발생 위험도가 11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장기간 흡연자에 대한 조기 암검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우리나라 흡연율(17.5%)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6.3%)과 비교하면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남성 흡연율(31.6%)은 OECD 회원국(20.2%) 중 가장 높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7-30

고온다습 여름철 ‘컬러렌즈’ 부작용 커진다

어느날 갑자기 시야가 하얗거나 뿌옇게 변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특히 ‘각막혼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외부의 환경과 가장 맞닿아 있는 각막에 외상 또는 감염 등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의미한다. 각막에 흉터(반흔)가 생겼다고 해서 ‘각막반흔’으로 부르기도 한다.각막에 혼탁이 생기는 경우는 감염, 외상, 속눈썹 찔림, 군날개(섬유조직 등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난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감염의 경우 궤양이나 각막염 등이 생긴 부위에 비정상적인 각막조직이 대체되면서 혼탁이 발생한다. 이런 감염의 원인은 세균(포도알균, 녹농균 등), 진균, 바이러스(대상포진바이러스) 등으로 다양하다.최근 10∼30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렌즈도 각막혼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막은 혈관이 없어 대기 중 산소를 공급받아 신진대사를 한다. 컬러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각막이 저산소증에 빠지는데, 일종의 대안으로 혈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으려 한다. 이 과정에서 신생 혈관이 각막으로 침범해 들어오면 각막혼탁이 생신다. 신생 혈관에 의한 각막궤양이나 흉터는 제대로 치료가 된다고 해도 영구 각막혼탁으로 남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김지선 안과 전문의는 “컬러 렌즈는 착용 시간을 줄이면서 적절히 누액을 넣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속눈썹이 눈을 찌른다면 안과에 가서 뽑고, 건성안이 심할 때는 평소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혼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권고했다.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도 눈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오염된 물에 의해 발생하는 ‘가시아메바 각막염’도 각막혼탁을 일으킨다. 각막에 이물질이 박혀 외상이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각막혼탁을 부르는 흔한 원인이다. 특히 쇳조각처럼 부식이 쉬운 물질을 눈에 오래 방치하면, 제거 후에도 흉터가 남는 만큼 빨리 빼내는 게 중요하다. 또 위험한 작업 때에는 반드시 보안경을 써야 한다.각막혼탁의 초기 증상으로는 통증, 분비물, 충혈 등이 꼽힌다. 비교적 혼탁의 농도가 짙고, 큰 혼탁이 각막의 중심 부위에 있는 경우에는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방법은 혼탁을 일으킨 원인 질환 치료가 최우선이다. 세균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로 염증 진행을 막으면 된다. 하지만 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면 다른 사람의 각막을 이식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다행히 각막혼탁이 심하지만 않다면, 나빠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김부기 안과 전문의는 “각막 혼탁은 어떤 단독 질환이라기보다는 다른 병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각막 혼탁이 있어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각종 눈 수술을 받을 때는 각막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평소 본인의 각막 건강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7-30

노동자 휴양콘도

-하계 휴가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휴양지에 가고 싶지만 성수기라 숙박비가 많이 들어 부담이 됩니다. 혹시 공단에서 노동자를 위하여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네. 노동자 및 가족들의 여가 문화를 위해 휴양콘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이용대상 및 신청기간은 어떻게 됩니까?△평일에는 소득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또는 산재보험 가입사업주의 워크숍 및 교육 목적일 경우 이용가능하고 이용희망일 2개월 전∼3일 전에 신청하면 되고, 주말이나 성수기는 월평균소득이 251만원 이하인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은 이용희망일 2주 전까지(제주는 3주 전), 성수기는 별도로 정하여 공지하는 기간까지 신청하시면 됩니다.-이용가능 지역과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설악, 양평, 지리산, 수안보, 경주, 통영, 제주 등 전국 46개소의 한화, 대명, 켄싱턴, 일성, 금호, 리솜, 토비스, 금강산 콘도 등 702계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1박 기준(조식 제외) 5만5천~19만4천원이며, 구체적인 이용요금은 각 콘도사 홈페이지 요금 안내란의 “(무기명)법인회원” 요금을 참조하시면 됩니다.신청은 근로복지서비스에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 후 로그인 상단의 서비스신청 - “휴양콘도지원신청”메뉴를 클릭하여 신청하시면, 노동자의 임금자료 등 이용적격 여부를 확인하여 그 선정결과를 문자로 안내해 드리며, 이용대상자는 콘도 이용권을 이메일로 받으시고(근로복지서비스 내 ‘신청결과 확인’ 메뉴에서 결과 확인 가능) 객실료는 콘도이용 후 현지 지불하시면 됩니다.휴양콘도 이용우선순위는 주말·성수기에는 주말·성수기 선정박수가 적은 노동자-이용가능 점수가 높은 노동자-월평균 소득이 낮은 노동자이며, 노동자 신혼여행의 경우는 최우선 선정되고, 평일은 선착순으로 선정됩니다. (이용가능 점수는 근로복지서비스 홈페이지 참조)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201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