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6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구은행이 전달한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현장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구은행은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헌혈 버스 및 재난구호용 차량 기증, 사랑의 김장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적십자 모금 운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8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5일 ‘안동도산봉사회’와 ‘청송안덕사랑봉사회’를 신규·결성했다. 사진이날 결성된 안동도산봉사회(소속 18명)와 청송안덕사랑봉사회(소속 12명)의 봉사원들은 봉사원 서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구호품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구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이춘자 안동도산봉사회장은 “오직 사랑과 봉사, 그 한마음으로 모여준 적십자봉사원들께 감사하다”며 “봉사원 서약의 초심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자”고 소감을 전했다.김옥연 청송안덕사랑봉사회장은 “오랜 기간 청송에서 살아온 만큼 누구보다 우리 주변 이웃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자”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경북적십자사는 22개 시·군 적십자봉사회 지구협의회와 지역 행정동마다 형성되어 있는 299개 단위봉사회, 6천여 명의 봉사원을 기반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봉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장에 임한국씨가 당선됐다. 상주시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지난 24~25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제11기 상주시지부장 선거에서 임한국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임한국 후보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로 이뤄진 상주시지부장 선거는 조합원 84.3%가 참여했으며, 97.4%의 찬성표를 얻었다.상주시 새마을체육과 팀장으로 재직 중인 임한국 당선자는 제6, 7기 교육선전부장에 이어 현 제10기 연대협력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임 당선자는 “일할 맛 나는 노조, 이탓저탓 하지 않는 노조, 삼삼오오 모두 함께하는 노조, 사사로운 이익에 얽매이지 않는 노조, 오롯이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에 충실한 노조를 근간으로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노조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임 지부장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12월말까지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이 26일 경산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스포츠용품 전문 유통기업인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가 26일 대구대 축구부(감독 이태홍) 발전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현물 기부했다. 피파스포츠는 1986년 증산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현재 아디다스와 조마, 켈미 등을 국내에 유통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233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현물기부를 통해 피파스포츠는 대구대 축구부에 유니폼, 트랙슈트 등 스포츠 의류와 용품 24종 400여 점을 무료로 제공한다. 권종철 대표는 “이태홍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대구대 축구부에 관한 관심이 있고 이번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구대 축구부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 축구부에 대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파스포츠의 아낌없는 지원에 걸맞게 대구대 축구부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1월 창단된 대구대 축구부는 박태하, 조정현, 이태홍, 박남열, 김상식, 황석호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6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2024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회’에 참석.
2024-01-25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식’에 참석.
포항시 북구(청장 장종용)는 지난 24일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비 난방기 작동과 수도 동파 등을 확인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95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지난 24일 상주보 오토캠핑장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도원어린이집은 25일 달성군 구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운영을 통해 모은 돈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245만5천380원을 전달했다.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가 지난 24일 적십자 사업의 재원조성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내 신규공무원 10명과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사진동구는 팔공메아리 2월호부터 어르신 전용 큰책을 제작해 배부한다. 대구에서는 최초로 시행한다.팔공메아리 큰책은 기존 팔공메아리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해 12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B5 규격에서 2배 커진 B4 규격으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팔공메아리 큰책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 배부하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동구는 앞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제작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서비스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구정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최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떡국떡 등이 담긴 명절꾸러미 20개(100만 원 상당)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단장 최영길)은 지난 25일 영내 행사연병장(상승관)에서 주관으로 올해 첫 신병 1301기 414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날 수료식에는 각 부대의 주요 지휘관들과 참모, 주한미해병대사령관, 주임원사, 포항특정경비사령부 주임원사단, 해병대 전우회 부총재, 신병들의 가족·지인 등 약 1천700 명이 참석해 신병들의 수료를 축하했다.행사는 애국가 제창, 수료선서, 해병 자격 선포, 해병의 긍지 제창, 교육과정 우수자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12월 18일 입영한 해병 1301기는 6주간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아왔다. 특히 극기주부터 시작된 한파속에서도 낙오자 없이 천자봉 고지를 정복했고, 이날 해병대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병들은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정예 해병으로 거듭났다.박준하 이병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주한미해병대사령관이 수여하는 겅호상(Gung ho Award)을 수상했다. 박 이병은 “6주간 수많은 훈련을 통해 한계를 이겨내고 강한 해병으로 태어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해병’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포항시 해병대 전우회는 이날 수료한 해병 중에서 가족이 참석하지 못한 장병들과 함께 포항 일대에서 격려의 시간을 보내며 수료를 축하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최근 지역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포항유아교육 계획과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포항교육지원청은‘2024 포항유아교육’을 통해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 등 4개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또 이번 교육과정 연수에서 유아교육계획 10개의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32개의 교육계획추진 내용을 제시해 공·사립유치원 운영 내실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천종복 교육장은 “오늘 유치원 교육과정과 2024 포항유아교육계획을 바탕으로 각 유치원에서는 우리 포항지역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해 놀이로 배움이 자라는 포항유아교육이 실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세계 저개발국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지원에 힘을 보탠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저개발국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학RCY경북협의회 단원 8명과 ‘우정의 선물상자’ 140개를 제작했다. 사진‘우정의 선물상자’는 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으로 선물상자를 만들어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RCY(RedCrossYouth)는 1991년부터 국내외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노트, 연필, 지우개, 필통 등 학용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학RCY경북협의회 2024년 총회에서 결정됐다. 대학RCY단원들은 지난해 인도주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최효순 대학RCY경북협의회 회장은 “이번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을 통해 저개발국가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한 해에도 대학RCY경북협의회 소속 4천150명의 대학RCY단원은 지역 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RCY는 지난해 우정의 선물상자 1천101개를 캄보디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했으며, 올해 제작된 우정의 선물상자 또한 저개발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동해면은 지난 15일부터 동해면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주 목요일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총21세대에 동파 등 주택안전점검과 이불, 내복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정숙자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희의 방문과 말벗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동진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면행정복지센터는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4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 및 보행편의사업을 계획하고 안전 전기콘센트 지원, 낙상방지 매트 등 보행보조기구도 지원할 예정이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퇴직한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최근 사회문제가 대두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활동을 자원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남구는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마음건강충전 in 남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마음건강충전 in 남구 사업’은 전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이 직접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인 청년·중장년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60가구에 대해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인 초동 대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남구는 이날 고독사예방사업 협력기관 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 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복지관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사회적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고독사 없는 든든한 행정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번 고독사예방사업에 참여해 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경산새마을금고(이사장 채재수)는 24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 317만 7천140원을 기탁했다. 사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것이다. 경산새마을금고는 해마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매해 지속해서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준 경산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아임샤인 마음연구소(대표 이경숙)는 지난 23일 달서구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024-01-24
코레일 대구본부 포항역은 24일 포항역 맞이방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 평등 문화정책을 위한‘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데시앙도남1단지 아파트를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상주시 사벌국면적십자봉사회(회장 윤순자)는 지난 23일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엔에스건설(주)(대표 안병기)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4 희망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동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최근 새해를 맞아 지역내 장애인 가정 900가구에 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달성새마을금고는 24일 달성군 논공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해병대 1사단이 영하 30℃의 추위 속에서 적의 어떠한 도발도 제압할 수 있는 압도적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24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소속 수색대대는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약 4주간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설한지 훈련을 실시한다. 세계 3대 동계전투인 장진호 전투를 모티브로 한 이번 훈련은 1사단 정예 수색대대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해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즉각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체감온도 영하 -30℃ 이하에 달하는 설상지역에서 급속 기동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설상기동훈련을 시작으로 생존훈련, 응급환자 후송훈련, 팀 단위 전술기동 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고 있다. 훈련의 피날레는 가상의 적을 상정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침투 및 은거지 구축, 정찰, 타격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되는 종합전술훈련이다.1사단 수색대는 는 수색부대가 수행하는 정찰, 감시, 화력유도 등 임무들이 작전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보병대대의 최우수 전투요원 60명을 선발해 훈련에 함께 했다.또 1사단 수색대는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대비해 사전 위험성 평가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한 안전대책과 긴급후송체계도 유지하고 있다.수색중대장 강동혁 대위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임무가 부여되면 언제 어디서든 ‘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해 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한·중 청소년들이 바둑교류로 우정을 쌓았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바둑·한국전통문화·도서관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수성구가 지난해 9월 중화권 타깃 웰니스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친 이래 중국 내 국제교류 전문 여행사와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 성사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중국 베이징바둑협회 청소년 회원, 보호자를 비롯한 총 36명의 방문단이 수성구를 찾았다.첫날인 22일 오전에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한복을 입고 다례와 전통활쏘기인 죽궁을 체험했다.이어 오후에는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교류전에 참가해 대구시바둑협회와 베이징바둑협회 청소년 기사 44명이 4시간에 걸쳐 친선 대국을 치렀다.이튿날인 23일에는 작년 전국 도서관 이용률 1위를 달성한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을 견학했다.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수성구 청소년들에게 그 비결을 묻고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펜으로 나만의 가면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또 수성구 공식 캐릭터 ‘뚜비’의 모습을 한 가죽 열쇠고리를 직접 만드는 들안예술마을 공예 프로그램도 중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국가간의 선린 우호관계는 민간교류에서 싹이 튼다"며 "이번 한·중 청소년들의 만남은 두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