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읍장 박용생)은 지난달 29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해병대 제2835부대, 흥해읍 체육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3-11-30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최근 대구 북구 (주)인동엔지니어링에서 ‘THE 안전한 대한민국’ 제58호 아름다운 동행기업 현판식을 실시했다.
안동 신성초등학교 권문희(6학년) 학생과 정화윤(6학년) 학생이 ‘제47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만화 분야)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글짓기 분야)을 각각 수상했다.30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발명 만화 분야 ‘일상 속 에너지 생산과 절약을 위한 발명품’, 글짓기 분야 ‘2050년 미래 도시를 위한 발명이야기’로 진행됐으며, 만화 분야에 출품한 6학년 권문희 학생의 ‘WaveGen 테트라포드’는 기존 파력발전기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바닷가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와 연관지어 창의성과 경제성은 물론 테트라포드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성까지 갖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글짓기 분야에서는 6학년 정화윤 학생은 ‘2050년 WHALE으로부터 온 편지’라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 이상 인류가 지상에서 살 수 없는 상황에서 ‘WHALE 바다집’을 발명한 자기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박희찬 교사는 “발명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신성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세상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신화 교장은 “이번 성과는 과학·발명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신성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달 29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에 참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가 김장비용 후원, 원자력환경공단이 절임배추를 제공하고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시행했다.특히, 동경주지역의 배추절임은 전통적으로 인근지역의 청정해수를 활용해 절이고 있으며 김장에 이용되는 각종 재료는 모두 지역내 직접재배 농수산물 활용해 지역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봉사대 40여명과 청정누리봉사단,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농가주부모임, 감포제일교회, 양북제일교회 등 지역내 여러 단체 총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1천2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담근 김장은 포장해 월성원자력봉사대원들과 사회복지법인 해송, 원자력환경공단봉사대원들이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200세대 각 가정에 직접 배달을 하였다. 김장 후에는 당일 직접 버무린 김치를 시식하며 봉사자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과의 화합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청정 해수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먹어본 김치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이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화진)는 지난달 3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장은 “구미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신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칠곡군은 최근 북삼읍과 가산면 2개 마을에서 추진 중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북삼읍은 걷기, 웃음치료 등 주민 동아리와 야외 건강댄스 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가산면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말벗, 미용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또한, 2023년 건강마을 해피댄스(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 시범사업 평가에서 북삼읍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오우석 칠곡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에서 주민과 보건소가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칠곡/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대구 수성구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진한 우수 양성평등 정책 발굴과 지역 성평등 정책 활성화 기여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수성구는 여성친화 대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여성친화적 경제환경 조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주력사업으로 공방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뚜비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남녀평등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평등 도시 수성구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수원은 일감 절벽에 직면한 원전산업계 긴급 지원을 위해 건설, 운영, 수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올 한해 약 2조원 규모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 또, ‘원전 협력사 대상 저금리 특별금융지원’과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 등을 새롭게 시행해 중소기업의 위기 탈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또 건설부터 해체까지, 그리고 수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원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병행해 원전 생태계를 진단하고 발 전 전략 및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에는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3040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사진지난달 11일 중앙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교 인근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 상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하나)와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함창읍과 청리, 화서면 119안전센터를 찾아가 직접 만든 과자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청도군 지역 장애인단체인 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최미숙)가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써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대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지역행사에서 생긴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된 이번 물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하)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북체육고등학교 서편 둔치에 길이 400m(폭 3m) 규모의 자연 친화적인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대가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대회의실과 고인 묘소에서 ‘고(故) 성산 이영식 목사 42주기 및 고(故) 창파 이태영 총장 28주기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성산 이영식 목사는 대학 설립자이며, 창파 이태영 총장은 대학 초대 총장이다. 이날 합동 추모식에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대구대, 총동창회, 학교법인 산하의 대구사이버대와 특수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순진 총장은 추모사에서 “대구대학교는 이영식 목사님과 이태영 총장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 후학들에게 사랑, 빛, 자유의 정신을 교육하고 사회에 전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상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기혁 사장과 참사랑봉사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3-11-29
대구 관음중학교는 최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리터러시’를 향상 시키고자 ‘생활 속 경제금융 체험활동 및 글로벌 경제금융 골든벨’을 개최했다.
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9일 포항 북구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에 김장 김치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동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종선)은 최근 이틀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가족회사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과학대 국제교류센터는 최근 교내 하이브리드 실습실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영어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2023 영어말하기 대회’ 를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국내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이 시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민 편의성, 안전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발전·운영하는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이다.달서구는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형으로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달서구는 지난 1995년 10월부터 시작한 야쿠르트 및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부터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배달라이터와 연계한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사업까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스마트 약상자,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 AI 자동안부전화, AI 인공지능 스피커 등 IC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안전망까지 확충해 복지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현해 돌봄시스템을 체계화했다.이러한 노력으로 달서구는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대상과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고 기관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더 많은 최고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서구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상공회의소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와 매천중 이은주 수석교사가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는 학생 주도성과 교사 주도성이 함께 성장하는 초등 수학교육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했다.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 기초학력 교수·학습 자료 및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학 나눔 연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또한,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 2022 개정 수학과 1∼2학년군 국정 교과서 연구·집필진 활동 등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초등 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매천중 이은주 수석교사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거꾸로 교실 연구회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기초 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동영상 및 콘텐츠 자료 개발, 학생평가 지원단 활동을 통해 수업 사례 및 평가 자료 개발, 논·구술형 평가 사례 개발 등 자료 개발을 위해 힘썼다.이뿐만 아니라, 대구시교육청 교사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 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및 평가의 변화를 위해 본인의 수업 사례 및 자료 개발의 결과를 다양한 강의와 연수를 통해 일반화하고자 노력했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수학교육을 내실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초등 교원과 중·고등 수학교원 중 학교급 및 지역별 안배 없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까지 모두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은 교사들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교사 연수 지원 등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상주경찰서(서장 박재흥) 형사1팀이 2023년 3분기 전국 경찰서 형사팀 중 우수 형사팀(전국 2,3급지 경찰서 중 1위)으로 선정됐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천 포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포항 PHP봉사단장인 (주)대동 이용동 대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태억 실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포스코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포항시 구룡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이)가 주관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나눔행사’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다. 사진5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정성껏 다듬고 버무린 1천여 포기(약 400박스 분량)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임순이 구룡포읍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며 훈훈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룡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이)는 매년 말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1천여 포기 분량의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수성대학교는 지난 28일 인터불고호텔에서‘2023학년도 수성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경진대회에는 김선순 총장을 비롯한 참여 학과 교수 및 학생, 기업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경진대회는 AI·빅데이터과 ‘AI스케일’ 팀이 전자저울에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AI저울’을 출품하는 등 11개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대상은 유아교육과 ‘올영(ALL YOUNG)’ 팀이 개발한 ‘말아봐요 숲 놀이가방’이 자치했고, 치위생과 ‘칫솔질 잘하조’팀은 감염성 세균질환인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시린이 구강양치액’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안경광학과 ‘완전하조’ 팀이 코눌림 인한 압박감 및 통증 예방을 위한 ‘코받침 없는 안경’을 선보여 우수상을 받는 등 11개 팀 모두 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영남대(총장 최외출)와 29일 지역소멸 극복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남대 본관 2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으로서 산업단지개발, 공공주택건설 및 임대주택 공급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영남대학교는 청년인구 역외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공감하고 대구·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학협력 연계 사업 발굴,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담은 김치 5천 포기를 이웃과 경로당 870여 가구에 전달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는 28일 영대역 4번 출구에서 경산경찰서와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경산여성회 등이 참여한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이종훈 (주)에이스나노켐 대표가 27일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고한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이성대 명예교수의 장남으로, 아버지가 재직했던 영남대에 감사함과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학교를 방문했다. 이종훈 대표는 “학교와 제자들을 위한 아버지의 열정이 깃든 영남대 캠퍼스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나눔을 결심했다”면서 “늘 학교 발전을 기원하고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셨던 선친의 마음처럼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영남대 발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종훈 대표님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이다. 이 대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광역시 동구청 결식우려 아동지원사업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11월 정례회의’가 2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1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포포낙락’ 이벤트 준비 만시지탄테마와 내용이 선명한 기획 필요오어사 동종 국보 승격운동하자학계와 지역민들 함께 힘모아야문신구 영화 감독 인터뷰 ‘눈길’다양한 출향인사 소식 전해달라△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포항문화재단이 법정 문화도시 사업 진행기간, 지난 4년 동안 그리 활발한 작업이 없다가 이제라도 ‘포포낙락’이라는 이벤트(11월 22일자 7면)를 준비하는 건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일단 환영한다. 그런데 행사의 내용 설명을 보면, 여러 가닥의 다른 모양의 이벤트를 하나의 행사 제목에 묶은 감이 있어 그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지 약간 혼돈스럽다. 행사, 특히 문화를 담을 이벤트가 성공하려면 테마와 담을 내용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뾰족한 기획이 되면 더욱 좋겠다.△이상준(향토사학자) = 최근 부안 내소사 고려동종이 국보 승격 예고 되었다. 그런데 이 내소사 동종과 쌍둥이라고 할 만큼 거의 비슷한 종이 있는데 그게 바로 포항 오어사 동종이다. 오어사 동종은 내소사 고려 동종보다 6년 더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신에 내소사 동종에는 없는 ‘육자광명진언(六字光明眞言)’이 장식되어 있다. 이는 종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범자문의 예로서 주목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참에 오어사 동종의 국보 승격 운동을 범 시민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 도시가 국보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지역이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요했다는 말이고, 포항이 문화관광 도시로 재도약하는데도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국보신청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오어사 동종에 관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학계와 지역민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경북매일신문에서도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보도해 주기를 바란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잦아든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군의 서울시 편입으로 ‘수도권 메가시티’ 개발 시도가 있다. 국토의 균형발전 면에서 우리 지역에도 포항, 경주, 영천 등지를 포괄하는 기획 소식도 있다. 어떻게 변모하여 가는 것이 지역과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겠는지 전문가 집단의 담론 형성이 있었으면 한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11월 15일 자 문화면에 게재된 “포항의 아름다움 영화로 알려 큰 보람”이란 제하의 인터뷰 기사에 주목했다. 영화 ‘2퍼센트’의 문신구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영화는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역의 영화협회가 직접 제작한 영화로는 전국 최초이다. 포항의 명승들이 스크린에 가득한 영화 ‘2퍼센트’는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여 작품성도 인정받게 되었다. 포항시가 영상문화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언론의 지속적인 조명으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할 수 있으면 좋겠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포항시의 도심 주변에 있는 야산들이 재개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몇 해 전 우현동 사거리의 동산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더니 현재는 장성동 일원에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곳곳에서 가림막을 친 상태로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도시 규모에 비하여 필요 이상의 아파트가 건설되는 것도 문제지만 소중한 야산을 깎아 없애고 건설하니 더 큰 문제다. 결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습이라 할 수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지진피해 보상에 관하여 법정 승소하였다는 좋은 소식이다. 만시지탄이지만 지역의 진정한 회복과 치유, 복구와 재건 및 개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실제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 시민들이 적절하게 보상받고 지역이 새롭게 일어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포항 지역이 문화와 예술로 승부하기에 충분한 여력과 자원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포항문화재단에서 최근에 잡음이 들리는 듯하여 안타깝다. 국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도 이제 그 1기가 곧 막을 내릴 터인데 처음 일곱 개 지역의 하나로 선정되었던 포항은 이와 관련하여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지 궁금하다. 전문적인 기획력으로 갖추고 경영마인드를 장착한 리더십이 포항의 문화를 위하여 얼른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11월 20일 자 12면에 ‘2024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로 본 주요 대학·학과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한 기사가 실렸다.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매우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었다. 몇 점 이상이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의 분석 자료를 마주할 때마다 늘 아쉬운 것은 수험생 개개인의 적성과 재능보다 수능 점수별로 대학과 학과의 등급을 매기고 그에 따른 지원을 안내하는 것이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조금이라도 더 유명한 대학에 가기를 원하겠지만, 학교보다 적성에 맞는 학과의 선택이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는 더욱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면 좋겠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포항 출신 문신구 영화감독과 관련하여 경북매일에서 단독 보도(10월 29일)하고 후속으로 인터뷰(11월 15일자)하였던 ‘포항 출신 문신구 감독 포항산(産) 영화 ‘2퍼센트’로 ‘2023 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감독상 수상’ 기사가 매우 눈길을 끌었다. 포항 흥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하여 영화연출자로 활동하며 그간 다양한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는데, 이번에 포항 시민 대상의 시나리오와 신인배우 공모, 포항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등 100% ‘메이드 인 포항’ 영화로 또 이번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기사야말로 지역 언론으로서 매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출향 인사들의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시와 문화재단에서도 이러한 내용에는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검토해주길 바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1-28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대 총장으로 이건우(67·사진) 서울대학교 전 공과대학 학장을 선임했다.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 신임 총장은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M.I.T.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1986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및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이 신임총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한국산업기술대(現 한국공학대학교) 및 KAIST 이사로 활동했으며, 특히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과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이공계 교육정책 수립에 경험이 많으며 교육 현장 일선에서 왕성히 활동 한 ‘교육 행정 전문가’이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