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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지키고 축제도 만든다”…경주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 모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6-22 13:33 게재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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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신라문화제 친환경 프로그램 참여…7월 3일까지 80명 선착순 접수
제53회 신라문화제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 모집 포스터. /경주문화재단 제공

경주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축제 프로그램까지 기획하는 특별한 활동이 마련됐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제53회 신라문화제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청소년 그린(Green) 리더 ‘화랑원화단’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화랑원화단은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 플로깅 활동 등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53회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환경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이 축제 콘텐츠로 이어지는 셈이다.

주요 활동은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테라리움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기획 △신라문화제 현장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며, 학업 중단 청소년도 해당 연령이면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봉사시간이 제공되며, 활동 기준을 충족할 때 수료증도 수여된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개 분반으로 운영되며 분반별 4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때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봉사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054-777-5956~7)으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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