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디지털 전환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 지역 지방공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가 지난 19일 경주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지역 내 10개 지방공기업과 함께 AI 기반 경영혁신 및 디지털 전환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지방공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행정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 AI 교육과 세미나를 운영하고, AI 활용 과정에서의 윤리·보안·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AI 활용 정책을 지역 차원의 협력 모델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기관들은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의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행정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대구·경북 지방공기업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 공공기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지역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