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2팀 참여… 문화해설·전통 한복 연출로 역사 체험 강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6월 20일 DI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의 대표 문화유산인 ‘한수정(寒水亭)’을 모티브로 한 ‘원데이클래스: 한수정 디오라마(정원) 제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말을 맞아 특별한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12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수정을 재현한 DIY 키트를 직접 조립한 뒤 다양한 조경 소품을 활용해 개성 있는 미니 정원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제작 체험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운영 요원들은 전통 한복을 착용한 채 참가자들을 맞이해 조선시대 건축 현장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문화해설사가 한수정의 건립 배경과 관련 역사 이야기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봉화의 역사와 정자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 관계자는 “봉화의 자랑스러운 정자 문화를 가족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디오라마 제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봉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