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주말 동안 포항에서 셔틀 콕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OPEN 배드민턴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포항 만인당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포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전국 1300여 팀, 3000여 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종목별로 나이(20대~70대)와 급수(초심~S)를 세분화해 치렀다.
대회 개회식에는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과 이상휘 국회의원,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정정득 포항시 남구청장, 안병국 포항시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오종환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기간 안전에 유의해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매번 배드민턴 대회에 초청돼 올 때마다 꼭 협회에 가입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했다”며 “다음에 올 때는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도의원 시절이던 2014년부터 이 대회에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참가자분들 대회를 마치고 포항의 멋진 바다와 포항의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종환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은 “경기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경기에 임하시길 바란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치는 분 없이 무사히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종현 포항시배드민턴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포항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협회 자문위원이기도 한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안전에 유의해 경기에 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배드민턴 라켓, 요넥스 가방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국진기자 bunnyji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