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와 광주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진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양 도시 간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2026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를 19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 선수단은 검도, 배구, 볼링, 족구 등 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2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9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을 둘러본 뒤 환영식에 참석하고, 20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광주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양 도시 체육인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체육 발전과 동서 화합을 실현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역사적 결실을 축하하며 새로운 통합시대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와 광주의 상생 협력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2013년 ‘달빛 야구제전’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교류 행사로, 양 도시는 격년제 상호 방문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지속하며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