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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7.6%…미신청자 7월 3일까지 접수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21 15:21 게재일 2026-06-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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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률이 97.6%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 수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지원금 신청 대상자 178만6000 명 가운데 174만3000 명이 지원금을 지급받아 지급률 97.6%를 달성했다. 지급액은 총 3555억 원이며, 이 가운데 3031억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85.3%로 집계됐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오는 7월 3일까지 반드시 신청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iM샵’ 앱(대구로페이)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제휴은행 영업소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등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국민신문고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의신청 마감일인 7월 17일은 제헌절 공휴일인 만큼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하루 전인 7월 16일까지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 없이 전액 소멸된다.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마감일 전에 꼭 신청해 달라”며 “이미 지급받은 지원금도 8월 말까지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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