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조홍조, 홍콩오픈육상선수권 멀리뛰기 정상…구미시 위상 높였다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16 11:03 게재일 2026-06-17 15면
스크랩버튼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 투어 대회서 금메달
국내 랭킹 1위 입증…구미시청 육상팀 국제 경쟁력 과시
 ‘2026 홍콩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구미시청 육상팀 조홍조 선수.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 육상팀의 조홍조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금빛 도약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조홍조 선수가 지난 13~14일 홍콩 쩡쾅(Tseung Kwan) O 스포츠그라운드에서 열린 ‘2026 홍콩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조 선수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의 파견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조 선수는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 콘티넨털 투어 챌린저(Continental Tour Challenger) 등급 대회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미 출신인 조 선수는 한국체육대를 졸업한 뒤 지난해 구미시청 육상팀에 입단했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를 주 종목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육상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 멀리뛰기 우승,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멀리뛰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월 대한육상연맹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 랭킹 1위에 오르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높인 조홍조 선수와 이상국 감독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국내외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한 구미시청 육상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미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홍조 선수의 국제대회 우승은 구미시청 육상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