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 지원사업’ 공모 선정, 2000만 원 확보 관내 6개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14개 취약 마을 활력 회복 박차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예천 온(溫·蘊·穩·ON)마을 활력 회복 프로젝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 공모로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초고령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14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 건강복지 서비스, 생활안전 서비스 등 관내 전문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촌 마을의 활력 회복과 공동체 재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사업 선정과 함께 예천군귀농귀촌연합회, 예천우리꽃연구회, 단샘치유돌봄공동체, 예천군수지사랑봉사회,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 예천청년씨드 등 지역 전문봉사단체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농촌 마을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용문면 방송리 마을회관에서는 예천우리꽃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농촌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 취약계층 가구 생활안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초고령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고 정서 회복을 돕는 통합 맞춤형 재능 나눔 사업”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전문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