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가칭)식품국’ 신설
경북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농식품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알려 졌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가칭)식품국 신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한류 열풍에 따른 K-푸드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선거 직후 “한류 때문에 한국 식품의 인기가 좋다. 경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바로 농식품 산업”이라며 식품국 신설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민선 8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과의 전쟁’ 업무는 지방시대정책국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해당 국은 청년·대학 정책, 외국인 유치 등과 연계해 임신·출산 지원,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입법예고와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직 인선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2024년 6월부터 2년간 근무한 만큼 교체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선 9기가 정식 출범하는 다음 달 1일 이후 조직개편과 신규 정무직 인선이 명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