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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400세트 된장과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6-02 10:24 게재일 2026-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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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총 100여 명 참여
전통 방식으로 버무린 온정
직접 담근 된장·고추장 400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게 전달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회원들. /예천군 제공

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을 모아 완성한 된장과 고추장 400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계승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장 담그기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먼저, 된장 담그기는 지난 3월 28일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봉사자들은 메주 손질부터 장 담그기, 숙성 관리까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수행했고,  약 두 달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30일에 400통의 된장을 완성했다.

이어 지난 5월 28일에는 고추장 담그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역시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렇게 완성된 고추장 또한 400통으로, 총 400세트의 된장과 고추장을 준비했다.

 

완성된 된장과 고추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명의 도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되었다.

주민 A모씨(73)는 “어려운 시기에 된장과 고추장을 지원해 주신 봉사단체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된장과 고추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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