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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독도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 나선다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1 13:59 게재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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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콘텐츠 IP 육성·인재 양성 연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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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학교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가 독도를 배경으로 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육성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달 27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을 대표하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인 ‘강치아일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을 비롯해 IP 기반 라이선싱 및 상품화 사업, 국비·지방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실무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경국대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향후 콘텐츠 제작 실습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한 콘텐츠 IP 기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새우와 괭이갈매기, 섬기린초 등 독도 자생 동식물을 소재로 제작된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이다. 시즌1과 시즌2가 KBS 2TV를 통해 방영되며 지역 기반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제작사인 ㈜픽셀플래닛과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시즌별 13편 규모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이며 시즌3은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시즌에서는 기존 독도 마법학교 세계관을 넘어 해양 판타지 세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등장시키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지역 대학이 교육기관을 넘어 콘텐츠 IP 산업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문화자산과 콘텐츠 산업, 교육 혁신을 연결하는 글로컬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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