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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클린선거 약속하며 실현 가능 공약 제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6-01 13:34 게재일 2026-06-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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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안병윤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정안진 제공

안병윤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가 31일 예천읍 대심리 유세에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예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후보 등록 직후 상대 후보와 네거티브와 인신공격 없는 클린선거를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 후보의 국립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국립의대 유치는 특정 정당만의 공약이 아니라 경북도와 지역사회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과제”라며 “쉽게 확정될 사안이 아니다”라 설명했다

또한 “집권 여당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업이 즉시 추진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예천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방재정은 지방세뿐 아니라 국가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복합적인 재정 구조 속에서 운영된다”며 “행정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실현 가능성과 재원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은 신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군민들에게 보여 주기 식 공약보다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중앙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하나하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예천읍 일부 지역에는 아직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이 연탄이나 가스통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수에 당선되면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예천의 발전은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군민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정부와 경북도를 설득해 예천 발전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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