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과 장흥동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4분쯤 대송면의 한 고철가공처리 공장 내부에 적재된 철 스크랩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약 3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철 스크랩 22t이 소실됐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8시 35분쯤 장흥동의 한 도료·페인트 제조 공장 내 가연성 가스 정화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자동소화설비 작동과 관계자 자체 진화로 약 8분 만인 오전 8시 43분쯤 꺼졌으며, 가연성 가스 정화설비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