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대구에서 공장 화재와 시장 내 화재, 감전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4분쯤 달서구 갈산동 한 공장 사무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전 2시29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전 2시49분 초진 후 오전 2시57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등 재산 피해 약 834만원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2시쯤 동구 신암동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이 감전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2시9분 도착, 오전 2시22분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전 1시33분쯤에는 북구 매천동 수산물도매시장 내 보안업체 관제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시장 내 관제실 화재를 인지하고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시38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전 1시46분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화재가 자체 진화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안전조치 등을 거쳐 오전 3시13분 상황을 종료했다.
해당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피해 150만 원, 집기류 등 동산 피해 350만 원 등 총 500만 원(소방서 추산)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각 사고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