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트럼프,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 지시”...애초 19일 전면 공격 예정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19 06:53 게재일 2026-05-20
스크랩버튼
사우디·카타르·UAE 정상들 트럼프에 공격 자제 당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수뇌부에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수뇌부에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의 우방국 정상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이란 전쟁이 재개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우려한 중동 국가들이 미국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에게 내일(19일, 현지시간)로 예정된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를 요청한 국가 정상은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라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중동 동맹국 지도자들이) 심각한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며, 그들의 의견으로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이 합의는 미국과 중동 및 중동 이외의 다른 모든 국가가 매우 수용할 만할 것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대미 협상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케인 합참의장, 미군에 “수용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면적이며 대규모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추가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