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경찰서, 기림사 범죄예방 점검 실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14 15:57 게재일 2026-05-15 10면
스크랩버튼
봉축행사 앞두고 방범시설·탄력순찰 강화, “1만5000 인파 대비 안전관리 총력”
경주경찰서 관계자들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두고 기림사 일대에서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두고 경주경찰이 기림사 일대 범죄취약 요소 점검에 나섰다.

약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CCTV와 비상벨 점검, 탄력순찰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최근 기림사 일원에서 범죄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봉축 행사 기간 신도와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내 범죄 발생 가능성과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사찰 주요 출입로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CCTV 작동 상태와 비상벨 운영 여부, 야간 조도 상태 등 방범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또 사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사 기간 우려되는 사항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공유하는 등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소매치기와 차량털이, 실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행사 기간 탄력순찰과 가시적 순찰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림사를 찾은 한 신도는 “봉축행사 때마다 사람이 많이 몰려 안전 문제가 걱정되기도 했는데 경찰이 미리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인근 주민 김모(63) 씨는 “관광객과 신도들이 많이 찾는 만큼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찰 주변 치안과 교통관리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기림사를 비롯한 관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가 안전한 봉축행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