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홈플러스 살리기 대구대책위 무기한 단식 돌입⋯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5-14 15:40 게재일 2026-05-15 8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홈플러스 살리기 대구지역공동대책위는 1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황인무 기자

홈플러스 살리기 대구지역공동대책위는 1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정상화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기업회생 절차 이후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경영 악화와 고용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사람이 생계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면서“기업회생 개시 당시 127개였던 매장 중 약 60곳이 폐점해 현재 67곳만 운영되고 있다”며 “매장 내 무빙워크 미가동 등 시설 환경 악화와 입점 업주, 배송 기사 등의 피해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 사업부 매각, 희망퇴직 확대, 고용 승계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수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 불안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홈플러스 살리기 대구지역공동대책위는 “정부와 정치권이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정상화 의지를 밝혔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면서 “지방선거 이전까지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 마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