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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우기 대비 하천 긴급 점검⋯“재난 대응은 현장이 답”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5-14 14:35 게재일 2026-05-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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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포항시 북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지역 내 소하천을 방문해 우기를 대비한 하천 준설 상태와 유수 흐름 방해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제공

포항시 북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지역 내 주요 지방하천과 소하천 현장을 돌며 선제적 재난 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우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배수 능력과 범람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토사와 수풀로 물길이 좁아진 구지천 구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긴급 준설을 지시했다. 하천 폭이 좁은 소하천은 적은 퇴적물로도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는 만큼 장마 시작 전 장비를 투입해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라는 주문이다.

또 현내천과 가사천 등 하천 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자재나 대형 암석 등 지장물 관리 상태를 살폈다. 홍수 시 이들이 교각에 걸려 범람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들과 협의해 지장물을 즉시 정리하고 안전한 장소로 반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창우 북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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