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상의 경제포럼 개최⋯“AI 시대일수록 감성 역량 중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13 15:37 게재일 2026-05-14
스크랩버튼
임지영 작가 강연⋯“예술 통한 소통·공감 능력 필요”
13일 대구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열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94차 세미나’의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감성과 예술의 역할을 조명하는 경제포럼을 열었다.

대구상의는 13일 대구 그랜드관광호텔에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9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감성이 역량입니다’를 주제로 임지영 ㈜즐거운예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예술은 시대의 거울”이라며 “현대미술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면서 관객과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감성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며 “리더에게도 중요한 역량인 만큼 예술을 통해 사고와 소통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감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 출신 작가 이강소의 작품 ‘무제’를 감상한 뒤 참석자들이 감상평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임 대표는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나라갤러리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즐거운예감 대표와 예술 칼럼니스트, 예술 교육자로 활동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