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 결합 가족형 문화콘텐츠 확대…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체험 프로그램 ‘2026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열린 첫 행사는 버블앤매직쇼와 우드 입체 크래프트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인근 시·군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 운영되며,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시기인 7월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에는 특별 회차를 추가 편성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DJ 공연과 매직쇼, 서커스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지 공예, 썬캐쳐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체험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중심의 박물관 운영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 문화예술이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 대표 역사문화 공간인 조문국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가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문국박물관이 누구나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