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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한세광 교수, 국내 최초 ‘CRS Fellow’ 선정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5-11 09:12 게재일 2026-05-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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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광 교수. /포스텍 제공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가 약물 전달 분야의 세계적 권위 기관인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로부터 국내 연구자 최초로 ‘CRS Fellow’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RS Fellow는 약물 전달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탁월하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 영예다. 

CRS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mRNA 전달체를 개발해 백신 상용화를 주도한 학회로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다국적 제약사 및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Fellow 선정은 역대 누적 인원이 약 185명에 불과할 정도로 문턱이 높다. 모더나 백신을 개발한 MIT 로버트 랭어(Robert Langer) 교수가 이름을 올린 자리이기도 하며 매년 전 세계에서 단 10~15명 내외만 선출된다. 

한 교수는 서울대 약대 오유경 교수(식약처장)와 마리아 알론소(Maria Alonso) CRS 전임회장의 추천을 통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다기능성 생체재료를 개발해 약물 전달, 나노 의약 및 광(光)의약에 적용한 융합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거둬왔다. 현재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수석편집장과 ‘Biomaterials’ 부편집장을 맡아 전 세계 관련 학문과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세광 교수는 “CRS Fellow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약물 전달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용화 연구에 매진해 한국 바이오·의약 연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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