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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누적 헌혈 1만 명 돌파⋯iM뱅크 1천만 원 기부로 생명나눔 확산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07 17:27 게재일 2026-05-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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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1만 번째 주인공 박소현(광고홍보학과)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가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누적 헌혈 참여자 1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 중심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6일 성서캠퍼스 바우어관에서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누적 헌혈 1만 명 달성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학생 자치기구 ALL-바르미와 RCY가 운영 지원에 참여해 학생 주도형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iM뱅크가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헌혈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청년층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계명대는 2021년부터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9704명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이번 행사 기간 중 누적 참여자 1만 명을 넘어섰다.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1만 번째 헌혈자에 대한 특별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주인공은 광고홍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현 학생으로, 교내 봉사동아리 RCY 소속으로 꾸준히 헌혈 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현 학생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며 “뜻깊은 순간에 1만 번째 헌혈자가 돼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주변에도 적극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도달현 계명대 학생부총장(계명카리타스센터장)은 “누적 1만 명 돌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대학 구성원들의 생명 존중 의식이 축적된 결과”라며 “기부와 헌혈 참여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경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도 “청년층의 헌혈 참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핵심”이라며 “계명대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 캠페인에서는 혈압·맥박·혈색소 수치 측정과 함께 B형·C형 간염 검사, ALT 간기능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계명대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08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기념품,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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