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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역대 최다 관광객으로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우뚝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06 10:37 게재일 2026-05-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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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5월 5일 11일간 개최, 최다 인파 운집하며 ‘역대급’ 성황
수도권 관광객 폭발적 증가... 350° 물돌이 명승 시너지로 전국구 봄 축제 입증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황금 연휴와 맞물려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어 축제 기간 내내 주차장 진입 차량이 끊이지 않았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룡대 전망대와 뿅뿅다리 일대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뿅뿅다리일대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예천군 제공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수도권 방문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한 관광버스와 자가용 행렬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객 중 상당수가 수도권 거주자로 확인되었다. 

이는 그동안 영남권 중심이었던 회룡포 관광객층이 전국 단위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로, SNS를 통해 회룡포의 절경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전국구 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축제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청보리밭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청보리밭 포토존, 꽃잔디 산책로 등 회룡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콘텐츠가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주말과 어린이날에 집중 운영된 모래체험, 어린이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인근 용궁순대축제와의 시너지로 지역 식음·숙박 및 관내 관광지까지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들며 회룡포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을 비롯한 방문객 편의 개선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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