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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4-26 10:27 게재일 2026-04-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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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85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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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지난 24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제11기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읍면동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가 열린 회의실에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민간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자리에서는 지역마다 다른 복지 현장의 고민과 해법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대상자 발굴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부 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위기가구는 행정망만으로는 파악이 어렵다”며 “이웃과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문경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4개 읍면동 전역에 구성돼 있으며, 공공과 민간을 포함한 28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지원 연계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실무를 맡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고 계신 위원장들 덕분에 촘촘한 복지망이 유지되고 있다”며 “협의체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많은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 협의체가 사실상 지역 복지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가 끝난 뒤에도 위원장들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다. 서로의 연락처를 다시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는 모습에서 민관 협력의 연결망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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